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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000)

2012.07.01 09:12

김세환 조회 수:128



 


 


 


 


 


 


 


 


 


 


 


 


 


 


 


 


 


 


 


날이 밝았다. 우리는 일찍  아침을 마치고 출발하다. 오늘은 2곳을 가야하기 때문에 서둘르다. 광활한

평원은 건초를 만들기위한 목초지로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리고 있다. 처음 간곳은 Paint Hill이란 곳인데 외 그 이름을 붗쳣는지 금새 알수 있엇다. 부드러운 언덕들을 고운 페인트, 벽돌색, 연한 녹두색

그리고 쥐색으로 칠해놓은것 같다. 오늘 가는 곳들은 다 6700만년전 화산 폭발로 그당시 울창한  산림과 그 속에 살든 모든 동물은 다 멸종되고 화산재로 다 덮여버렷다고 기록되있다.  그 불모의 땅에 시간이 흐를수록 흙속에 섞인 철, 망간, 마그네슘같은 광물질들이 산소와 결합해 이 아름다운 색을 내게

된것이다.오후에 찾아간 Smith Rock이라고 이름지여진 계곡도  두 지반인 북미대륙지반과 태평양연안 해저 지반이 충돌해 약한 바다밋 지반이 솓아 올라 이 계곡을 만든것이다. 바다밑에 퇴적된

유기물들이 쌍여 만들어진 지반이기 때문에 해물들의 화석이 발견되는것이다. 자연의 변화는 유구한 시간속에서 번창하던 생명의 모든 종들을 다 없애버리기도 하고 그중에 살아남은 종들이 새로 적응해 다시 생존케 하기도 한다. 그 바위산에 열악한 환경에 적응해 살아남은 사람들이 rock climbing을 하고있다. Smith Rock 공원은 바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천국이다. 자연은 우리를 멸종시키키도 하고

번성시키기도 한다. 우리는 지금 이순간 모든것을 이겨내고 생존한다는것을 감사히 느껴야하고 아무도 우리에게 멸종을 가져오는  변화가 언제 다시 일어날지 모른다는것을 기억해야 될것이다. 그져 겸손해질수 밖에 없는것이다. 이 자연앞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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