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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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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002)

2012.07.01 16:25

김세환 조회 수:125



 


 


 


 


 


 


 


 


 


 


 


 


 


 


 


 4일 째다. 오늘은 Oregon Caves로 간다. 국립 기념지(National Monument)인것이다. 산이나 호수나

바다같이 땅위에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고 이것은 자연이 땅속에 만들어 놓은것이다. 우리가 잔곳에서

300 키로 떨어진곳이라 가는 길에 오레곤주에 흔한 온천을 들려 몸을 담그다. 온몸의 피부가 매끄러워진다. 오후 늦게 동굴에 도착 마지막 팤 레인저와 함께 설명을 들으며 길이 200 미터 폭 150 미터

동굴을 2시간 돌다. 미국내 380개 동굴중 3개 뿐인 대리석 동굴중하나다. 이 동굴을 만든 바위는 1억

9천만년전 태평양 바다밑 석회암반층과 북미대륙 암반층의 상호 움직이므로 인해 태평양 암반층이대륙암반층 밑으로 깔리게되 그무게의 압력과 열로 석회석이 대리석으로 바뀌여진다. 다시 3천만년이 지나는 동안 이 대리석 암반층이 땅위 1200 미터 높이로 솟아올라 동굴이 생기게된것이다. 오랜세월 적어도 백만년이상 더 걸려 바위의 표면에 물이 틈세로 흘러 들어 바위를 녹이고 동굴이 만들어지고 그 분해되 흘러 내린 바위불이  석순이된것이다. 석순이 1 쎈치 길어지는데 천년이 걸린다하니 이 동굴은 무한히 오랜기간이 걸려 만들어진 것이다. 동굴속에는 많은 화석들이 있는데 5만년된 그리즐리 곰, 2만년된 쿠가, 그외 다양한 동불들의 화석이 있다. 동굴속에는 계속 물이 흐른다. 최초로 동굴을 발견한 사람이 동굴속에서 길을 잃엇는데 캄캄한 속에서 물소리를 따라 더듬어 밖으로 나왓다고 한다. 자연은 끊임없이 변하고 또 새로운것을 만들어 내고 있는것이다. 우리가 보는 모든것들은 하나도 저절로 생겨지는것은 없다. 인과의 법칙에 따라 생겨난다는 불교의 진리를 생각하게 해주는것이다. 이에 비하면 우리는 찰라를 이 땅에서 살다 가는것이다. 우리가 가능하면 선하게 살다 가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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