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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2012.07.02 19:39

김인 조회 수:175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2012 여수 세계박람회 (EXPO)에 2박3일로(6월 7-9) 다녀왔습니다.


1박 여수, 2박은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심신을 풀고 왔습니다.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이 표어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표지판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Big-O

  여수 세계박람회장 중심부, 해상 쇼와 레이저, 분수쇼를 펼치는 주무대,


특히 밤 9시에서 10시 사이 야간 뉴미디어쇼는 하이라이트!

Big-O 뒤는 고래 형상의 '2012 여수엑스포' 행사주제관

 




 


    MVL(Most Valuable Life) 호텔


왼쪽편에 오동도, 엑스포 행사장에서 가장 높은 건물, 야경을 한눈에 보려면


 이 건물 꼭대기로..., 여수 도착이 늦어 이곳 라운지에 올라 맥주 한잔 크~  하면서


야경과 불꺼진 Big-O 를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 


 


운이 좋게도 행사장에 바로 인접한, MVL과는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오동도가 내려다 보이는 8층의 '골든파크 모텔'방을 하루밤 숙소로 잡았다


(골든파크 모텔 /전화: 061-665-1400/ 프론트: 황미순)

 




 


   MVL 라운지 창밖으로 불 꺼진(뉴미디어쇼) Big-O와 명멸하는 엑스포의 야경  




 


    '엑스포디지털갤러리'

  200m 길이의 대형 천장에 LED가 설치된 엑스포 기간중에만 볼수있는 하이라트! 


천장을 유영하는 대형 물고기는 멸종위기의 '혹등고래',   고래와 인간의 공생을 상징


하기 위한 여수엑스포 해양 주제를 강조하는 영상물. 갤러리에 설치된 카메라에 운좋게  얼굴이 찍히면  물방울 모양의 자기 얼굴이 천장에 동동 뜬다고 함.




 


   여수엑스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뒤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혹등고래가 완성되고 내 사진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 까지 가능하다고 함. 혹등고래 몸에 사진이 보이드시...  스마트 도사님들은 자신의 영상을 혹등고래에 넣어 보세요.  




 


  엑스포 정문앞 햇트를 쓴 빨간 색상 도우미들의 세련된 뒷모습




 


  

 아침 8시부터 입장권 판매 개시, 엑스포 행사장은  9시에 개장,


 길게 줄을 서서 문열기를 기다리는 경향 각지에서 모여든 관람객들의 장사진




 


 

 행사장내의 도움이 아주머니, 점심을 막 끝내고 쉬는 모습.


 


Tip: 2012 여수 엑스포의 관점 포인트 두(2)가지!


1. 여수는 인구 30만이 채 않되는 지방소도시. 2년전 인구 1000만이 넘는 상하이 엑스포  개최지와는 비교하기도 힘든 도시환경!  지방의 소도시 여수가  세계적 국제행사를 거의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음은  한마디로 경이 스러운 일!


2. 세계적 행사를 처음 치루는 서투룸 가운데서도  긍정적인 미래가 기대되는 여수! 官과 民이 하나가되어 여수엑스포를 성공리에 이끌겠다는 결의에 찬 올인하는 모습!


 외지인에게 감명을 주기에 충분!

 




 


  해상 야외무대의 공연과 수상 쇼를 관람하기 위해 운집한 관중  




 


  온 몸의 가슴과 등에 '세계'를 둘르고...




 


   국제관

  100여개의 국가가 ABCD 4개 구역에 나뉘어 자국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나라별  전시관. 비교차원에서 관심이 가는 국가의 전시관을 구경하는


것이 바람직... 10개 나라의 전시관을 둘러 보았다.


 

러시아 전시관  




 


  호주 전시관




 


 

   한국관

  나라별 전시관중에서 가장 큰 국제관.높이 15m 지름 30m 돔 스크린을 벌렁 누어서 쳐다보니

우리나라를 알리는 기획 영상물도  뜨고, 우리말,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인류를 위한 바다의 미래, 대한민국이 열어갑..."

 




 


 

 스카이 타워  


남해화학 시멘트 저장고(사일로)를 재활용해서 만든 파이프오르간.


 피아노에 버금가는 80음계를 가지고 배고동소리를 내는 세계에서 소리를 가장


크게, 6km 밖에서도 연주를 들을 수 있게 폐품 공간을 재처리 활용한 상징적 건축물.

 




 


 

기업 전시관

  포스코, 롯데 등 재벌급 기업의 전시관이 도열해 있다.

 




  


    여수 신항

  신항 크루즈 부두에 정박한 크루즈 船




 


 

  Big-O 뒤 바다에 면에 건조된 엑스포 행사의 주제관

 


주제관을 바다쪽에서 보면 고고히 바다물에 뜬 섬 모양의 형상,


육지 쪽에서 볼때는 마치 고래가 유유히 유영하는 형상의 건축물, 건물


 밑으로는 바다물이 들고 빠지도록 설계된 고난도 건축물

 




  


 


   독일마을

  60년대 초 독일 광부, 간호사로 송출되 가셨던 분들 중에서


독일에 정착하고 정년후 다시 고국의 남해군에 정착하신 분들을 중심으로


 독일 주거풍의 마을을 형성한 집단 주거지. 현재 약 30호가 되며 10호 정도가


 펜션으로 이용되고 있음.

 




 


 

 독일마을 내부의  주택가


거리 이름과 독일형 주택 양식의 집 모양이 이채롭다. 

 




 




 


 

하루 묵었던 펜션

  경남 남해군 상동면 물건리 1133번지


노이하우스:전화 055-867-1337/ 예약전화 010-3343-4537

 




 

 

앞 마당뜰의 바비큐 굽는 하우스

 




 


 

 '물건방조어림부'


안개낀 조용한 아침 독일마을에서 내려다 본 물건리의


1.5km의 1만여 그루의 방풍림으로 조성된 울창한 반원형의 해안가 수림대


'물건리의 방조어림부'(천연기념물 제150호)

 




 


  

 

 포구를 향해  점점 커지는 만선의 어선 !  

 


선창에 배 닷기를 맞쳐서 부두로 향했다. 선창에 정박한 배에서는 무럭무럭 김이 솟았다.

새벽 밤에  걷어 올린 며루치를 배칸에서 쪄서 부두로 실어 올리는 어부들의 손길이 바쁘다.

우리는 뜨겁게 찐 멸치를 쌈 용으로 삿다. 아니 사자고 하니 공자로 준다! 한사코 손사례를

저으며 성큼성큼 더 담아준다. 그런 넉넉한 어부 아저씨가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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