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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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주 맑고 밝은 날이다 ㅡ <'여름용' 日記 (2968) >
2012.07.07 06:28

* 오늘은 토요일, 명쾌하게 청명한 날 - 중앙공원으로 가서 '번개팀' 과 더불어 산책을 하자 --- ( 2012.7.7.)
< 중앙공원 분수대에서 詩를 읊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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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좀 일찍 중앙공원 분수대에 도착하여
번개팀이 오기 전에 혼자서 詩를 읊어 보자.
7/20 날 서울에 도착 한다는 오하이오 詩人을
7/21(토) 증앙공원에 초청하여 같이 詩를 읊어
보았으면 좋겠다 ......
* 공원을 산책 후 도착한 시골밥상 할머니집에서
너두 나도 서로 오찬을 쏘겠다는 번개팀들에게
늘 행운이 같이 했으면 좋겠다 ......
오늘 참가한 번개팀 : 8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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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종 수 >
화려한 빨간 무늬의 T 에 베낭을 매고
나왔다. 10個의 Cup과 오렌지 쥬~스.
야외음악당 벤치에서 신나게 먹었다.
< 김 영 명 >
오랜만에 멋진 야외 복장에 활짝 웃으며
등장. 무척 반가워 한다.
< 이 광 용 >
맹렬한 산우회 회원이면서도 이웅근 前
산우회장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 이 동 순 >
야외음악당에서 파바로티의 아리아가
연주 되니까 같이 따라 부른다.
팜 멋지게 잘도 부른다.
< 이 정 식 >
美國에 있는 조성구와는 고향이 같다고
하며, 그는 매우 훌륭한 집 자손이라 한다.
칭찬이 대단하다. 이동순도 동의를 한다.
< 이 정 교 >
사진을 찍으러 간 이창식과 정지우가 없어
혼자 쓸쓸히 나타나며 무척 반가워 한다.
< 박 일 선 >
새로 얻은 임시주민등록증을 보여 주면서
7/18 날 미국에 손주 손녀를 보러 갔다가
8/15 날 다시 돌아오겠노라 한다.
< 여 름 용 >
10:30am 에 분수대에 도착하여 마치 스스
로 詩人이 된것 처럼 혼자서 울부짖는다.
" 아 !
저 순진한 뭉게구름
그리고 저 광렬한 태양
아 !
넘치게 솟아 오르는 분수대 물줄기
그리고 저 푸르른 山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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