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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 회 금요 음악회 / 아마데우스
2012.07.13 10:34

제345 회 금요 음악회 / 아마데우스
우기로 접어든 지금 조금은 기분 엎을 시켜야 지 하며 골라본 음악,
아마도 젊은 시절의 우리 모두 이 영화 음악의 LP 는 하나쯤 구해서 갖고 있었을듯 생각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이 작품과 A장조 K.201을 가리켜 기적이라고 절찬했다."는
Symphony N0.25 를 금주 금요 음악으로 하며 초대 합니다

Mozart Symphony #25
cond. Sir Neville Marriner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

***[작품의 개요 및 배경]***
모짜르트가 교향곡 작곡에 있어 중요한 전환기인 1773년 17세 되던해 작곡된 곡으로
소년에서 청년기로 접어든 그가 상당한 내적변화를 거친 후에 만들어낸 작품임.
1773년3월에는 세번째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이 여행은 이제까지의 기교파 피아니스르로써 보다는 작곡가로써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짜르트의 작품에 변화를 가져 다 준 좋은 기회였다.
이 여행을 통해서 오페라와 교향곡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청년이 되어 짤스부르크로 돌아온 모짜르트는 그의 첫 걸작으로 이 교향곡을 작곡함.
이 곡은 작은 g단조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이유는 50여 곡의 교향곡 가운데 단조로 된 작품이 이 곡과
제40번 g단조 k.550 뿐이며, 또한 두 곡 모두가 g단조이기 때문이다.
단조 교향곡을 쓰게 된 데에는 청년기에 접어든 그에게 심원한 영향을 미쳤던 질풍노도 운동이 작용했으리라 보는 견해도 있음
아인슈타인은 이 작품과 A장조 K.201을 가리켜 기적이라고 절찬했다.
그의 작품은 매우 빈곤한 생활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런 고통의 흔적을 볼수가 없다.
음악외적 요소들이 음악적 승화 과정을 거쳐 그지없이 아름다운 선율로 감싸여져 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음악적 의미에서 훨씬 깊은 근원적인 힘의 표현으로써
여지껏 이탈리아 신포니아 (Sinfonia)의 영향에서 벗어나 오스트리아적 성격을 부각시킴으로써
모짜르트 자신의 독자적인 경지로 들어간 작품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댓글 8
-
권오경
2012.07.13 10:34
-
김영종
2012.07.13 10:34
산속의 작은 소류지 비슷한 늪지에
옆에는 난초 그리고 연잎은 큰것이
작은 손바닥 만한 작은 잎들 입니다
음악이 없는 세상은 사막인데 .......
사막 생활도 즐기시는 모양 이조 ㅋㅋㅋ -
이태영
2012.07.13 10:34
아마데우스 란 영화가 좋아서
3번을 봤습니다 새삼 음악을 들으니
영화의 장면이 떠오릅니다.
금요 음악회를 만나면
아, 벌써 일주일이 지나갔구나 하는
세월의 흐름도.... -
김영종
2012.07.13 10:34
난 그때 이 영화를 보고 LP 판처럼큰
아마데우스 판을 일본 출장중에 구해서
한동안 김포 세관에서 통관을 않하여 주어서
팔 물건 아니라고 Jacket을 훼손까지 하여서
통관 하였다네 ㅎㅎㅎ -
김동연
2012.07.13 10:34
나도 지난주에 아마데우스 비디오를
보았는데 두 번째 보아도 감동이었어요.
음악의 천재 모짜르트가 없었으면
어땠을까요?
수련잎에 물방울 좋아요. -
김영종
2012.07.13 10:34
이 잎은 연은 연인데 水蘭 이라고 하는 군요
웬지 어려서 잎이 물에 떠서 더 자라지 못하나
하고 생각 하였는데
꽃도 이쁘겟 습니다 기다려 보아야지 .... -
연흥숙
2012.07.13 10:34
음악을 들으면서 마차를 타고 가는 두 사람이
떠 오르고 황홀한 궁중 연주 모두 스쳐갑니다.
해설 감사합니다. 모두 가져가구요.
영종씨, 어떻게 하면 연잎을 먹붓으로 가장이에
슬쩍 덧 칠한 것 같은 이런 작품이 나오는지요? -
김영종
2012.07.13 10:34
수련 잎의 가장 사리는 아마도 잎이
물에 떠 있어서 가장 사리가 말른 자연적으로
생긴것 인듯 제가 만든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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