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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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조성구 제주 방문 보고
2012.07.19 18:18

김승자가 한국을 방문해서 제주를 들렸습니다.
가족여행중에 특별히 시간을 내어 제주 친구 이용희님을 만나기로 계획했던 것 같습니다.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을 지내고 오늘 떠났습니다.
첫날 점심에 만나서 같이 점심을 먹고 조성구님의 절친이신 이용희님 내외도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었지요. 덕분에 제주의료원 구경도 잘 했습니다.
어제는 승자내외가 특별히 계획했던 올레길 걷기를 하는 날이었습니다만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태풍 오기전에 바닷가를 잘 걸었다고 하는군요.
그저께는 일출봉, 만장굴을 오전에 보고, 오후에는 제가 안내해서 비자림을 걸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카메라를 두고 갔습니다만 걷는 동안은 비가오지 않아서
가지고 간 Tab(휴대폰)으로 두어장 찍었습니다.
오늘은 공항가기전에 우리마당 구경하러 잠시 들렸더군요.
보고용 증명사진을 찍어야겠기에 늘 비어있던 젖은 의자에 잠시 앉았습니다.
모처럼 찾아주는 친구가 있어서 생기가 나고
잠시였지만 행복했었습니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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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2.07.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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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2.07.19 18:18
섭섭하지만 다음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ㅎㅎ -
김동연
2012.07.19 18:18
하하 나는 이화자씨처럼 엄마솜씨를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남편도 같이 만났는데 미쳐
증명사진을 못 찍어 안타깝습니다.ㅎ.ㅎ. -
김영종
2012.07.19 18:18
사대부고 좀 너무들 한다 ㅎㅎㅎ -
김승자
2012.07.19 18:18
제주가 그토록 아름다운 줄
예전엔 미쳐 몰랐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산이 있고
사랑하는 벗들이 있는 곳,
그곳이 가고픈 땅임을
예전엔 미쳐 몰랐더랬습니다.
글과 사진으로 친해진 친구,
생각속에 그리던 모습 그대로여서
예전에 미쳐 몰랐던 벗을 보았답니다. -
김영종
2012.07.19 18:18
이리들 만남이 좋을까
미국서 제주가 어디라고 ..... -
김동연
2012.07.19 18:18
뭐가요? -
이정란
2012.07.19 18:18
승자가 먼길을 와서 거기까지 갔구나.
모두 건강해 보이십니다. -
김동연
2012.07.19 18:18
아주 건강하더라.
지칠 줄 모르는 것 같아.
학교때 말 한 번 나눈 적 없었는데
만나니까 오랜 친구처럼 가깝게 느껴지더라.
오랜 on-line 친구도 좋은 친구가 되겠어. -
연흥숙
2012.07.19 18:18
태풍때문에 꽃들이 다 날아간 모양이다.
빈의자를 채울 친구가 먼곳에서 와서 좋왔다고.
승자야, 세계 7대 도시 제주 관광 잊지 못할
추억이겠구나. 내일 보자. -
김동연
2012.07.19 18:18
시들었지만 수국이 태풍에도 끄떡없이
잘 있었어. 마침 태풍후 깨끗한 날씨에
오게 되어서 의자에 앉을 수 있었어.
오늘 저녁에는 동생네서 저녁모임이 있다더라. -
이초영
2012.07.19 18:18
동연아... 태평양 건너온 동창을 제주의 네가 만나서
반가웠겠다.
맞아.. 학교다닐때는 말도 별로 안해 봤어도 지금 만나면
을지로 5가의 3년 인연이 구면친구 처럼 느껴지더라.
승자야...한국에 있구나. 장마철이라 관광을 많이 못 하겠다.
"혜자 생일잔치" 글에 바쁜중에도 일착으로 댓글 달아주어 고마워.
그런데 내가 무얼 좀 수정하려다 실수로 글 전체가 삭제가 되었어.
네 댓글도 같이 삭제되었구나.
다시 올렸는데 네 댓글이 없어서 아쉬워.
승자야....오랫만에 고국방문, 두분이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김동연
2012.07.19 18:18
동창이기만해서는 아마 서먹서먹하고
가까운 느낌을 못 받았을거야, 초영아.
인터넷에서 서로 대화를 나눈지가 오래 되어서
가까워졌어. 나는 인사회에서 말을 주고받은
사람들하고만 친해.ㅎ.ㅎ. -
하기용
2012.07.19 18:18
* 두 분의 제주 방문을 추카합니다.
시간이 되면 중앙공원도 방문하면
한결 좋을건데, 조박과 고향이 같다고
자랑을 하던 이정식도 만나고
두 분을 너무나 잘아는 이동순도 보고
산책 후 시골밥상 할머니집에서
막걸리도 마시고 ............ -
김동연
2012.07.19 18:18
헤어질때는 섭섭한 맘이 들었습니다.
다들 제주왔다가 그냥 가거나, 전화 한 통으로
신고하고 가버리는데...
와서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만나주는
친구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나눈 시간도
많았습니다. -
김승자
2012.07.19 18:18
환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분당에 갔었지만
번개팀 여러분은 뵙지 못하고
시골밥상 머리속으로만 그려보았습니다. -
민완기
2012.07.19 18:18
두 동문의 한국방문을 환영합니다 !
해외동문의 제주방문때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김동연여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김동연
2012.07.19 18:18
해외동문 또 누구 있었나요?
이초영이 내외가 한 번 오면 좋겠는데요.
내가 많은 위로를 받지요.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건 없습니다.^^ -
권오경
2012.07.19 18:18
동연아 반가웠겠다.
바다 건너 날아온 승자부부와 너, 모두 건강한 모습이야.
승자야 고국방문을 환영해! 좋은 추억 만들기를.. -
김동연
2012.07.19 18:18
반가웠어.
나는 2차고 조성구씨 내외와 아주 친한 친구가
제주에 있었어. 그 분을 만나러 왔는데 내가
또 있었지. 그래서 님도 보고 뽕도 딴셈이지... -
김영은
2012.07.19 18:18
제주 전도사, 동연아!
네가 그곳에 있어 제주가 더 가깝게 느껴지는것 같구나.
먼-곳에서 온 승자 내외분을 만나서 반가웠지?
승자네의 동선을 자상하게 알려주어 우리도 반가웠고...
승자야, 좋은여행 되길!! 건강하고... -
김동연
2012.07.19 18:18
제주에 산다뿐이지 제주에 대해서 잘 몰라.
친구들이 찾아 오면 반갑지, 승자뿐 아니라.
너도 제주에서 만나면 반가울 것 같아. -
김숙자
2012.07.19 18:18
동연아 승자 내외가 와서 반가웠겠다
나도 만나고 싶었는데...
너의 소박하고 정성 어린 대접에 승자 내외도 흐믓 했겠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길 바래. -
김동연
2012.07.19 18:18
그래 반가웠어.
너도 내가 기다리고있는 것 알지?
오면 아주 반갑고 재미있을텐데...
너는 우리집에서 잘 수 있어.
날자만 정해라, 숙자야. -
박일선
2012.07.19 18:18
아 조성구 부부와 만나셨군요.
다시 올 여름 제주도 갔을 때 연락을 안 했던 것이 후회가 되는군요.
이제는 가능한 한 많이 만나며서 살 때인데.
찾아 오는 동창들이 많아서 흐믓하시겠습니다. -
김동연
2012.07.19 18:18
네 아주 좋았어요.
박일선씨내외는 또 다른 즐거움을 놓쳤네요.
오래동안 못 만나던 부인과 오붓이 보내야
하기도 했겠군요.
다음에 기회 만들어 보세요.
오늘은 조성구씨 내외와 김동연씨가 함께...
동문들의 우정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