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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6 회 금요 음악회 / 식탁 음악 - 4

오늘의 금요 음악회는
베토벤 / 7중주 Eb 장조, Op.20
Septet in E flat major, Op. 20
으로 그의 오락성과 예술성이 돋 보이는 실내악으로 하였 습니다
역시 이 음악도 식사를 위한 식후의 담소를 위한
배경 으로 자주 이용되어지는 식탁 음악으로 나누어 보앗 습니다

***밤새 나린 비로 무성한 크로바 잎위의 빗방울을 담어 보았 습니다 ****





Beethoven Chamber Music For Horns, Winds And Strings
Performers: Members of the Berlin Philharmonic Octet
Peter Szabo, Ildiko Hegyi, Gyozo Mathe,
Jeno Kevehazi, Jozsef Balogh, Jozsef Vajda, Istvan Toth




전악장 이어듣기


*****작품 설명*****

1792년 11월에 본에서 빈으로 옮겨 온 베토벤은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위하여 작품 8과 25의 세레나데를 비 롯하여 많은 오락 음악을 썼다.
1800년 봄에 완성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바스, 클라리넷, 호른, 파고트 라는
색다른 악기 편성이 이 7중주곡도 그런 장르에 속 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그러나 바야흐로 30대에 들어선 베토 벤이 그 당시 이 분야에서의 창작 을 집대성한 듯한
이 작품은 형식적으로는 메뉴에트나 스케르초가 포함된 6악장의 디베르티 멘토이지만
단순한 오락 음악의 영역을 넘어선 예술적인 내용이 부여되어 있다.

더구나 그때 까지의 작품에서 습득한 각 악기의 성능이나 특성을
보다 세련되고 충실한 수법으로 살리고 있어서 젊은 베 토벤의 개성이 뚜렷이 나타나 있다.
베토벤은 이 곡을 마지막으로 오락음악에 서는 사실상 손을 떼고 피아노 소나타나 교향곡, 현악 4중주곡 등의 작곡에 전념한다.
그러니까 이곡은 베토벤의 마지막 음악오락 작품인 셈이다.
발표 당시부 터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이 7중주곡은 오늘날에도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오락적인 성격을 가진 이 곡으로서는 음악 성이 높은 이상적인 연주다.







1악장 Adagio, Allegro con brio




2악장 Adagio cantabile




3악장 Tempo di menuetto




4악장 Tema con variazione:Andante




5악장 Scherzo: Allegro molto e vivace




6악장 Andante con molto alla Marcia- Pre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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