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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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시절 " Lea Club" .......
2012.07.31 06:26
승자야.
너도 "Lea Club" 알고 있구나.
나는 나만 기억하고 있는가 했는데 너무 반갑다.
옛날 사진들, 이제와서 돌이켜 보면서 그 시절 우리들이
같이 보낸 시간들, 나눌수 있는 이야기를 주고 받고 싶구나.
그때 뫃여서 책도 정해놓고 읽고, 독후감도 이야기 한것 같애.
영천고개 넘어에 있는 고아의 집 ( 젊은 부부가 아이들을 돌보는)
방문한적도 생각난다.
너무 옛날 일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 아 !!!!!!
옛 날이여 !!!!! " 아주 잊혀지기전에 올려 보았어.
경주 수학여행때 안동여관에서
우리 " Lea Club" 사진 찍자하고 앉았다.
특별활동으로 소풍을 간것 같은데
사진 뒷면에 "소녀 Hi-Y Lea Club" 이라고 적혀 있네.
저 남자는 "Y" 에서 나온 Club Leader 인가보네.
앞에 뒷 모습만 보이는 애 (?)는 누구인지.
댓글 9
-
김영은
2012.07.31 06:26
-
김동연
2012.07.31 06:26
승자, 초영, 윤혜자는 알아 보겠구나.
방안에 앉아 있는 숙자도 변하지 않았지? -
민완기
2012.07.31 06:26
어쩌면 저렇게 방안의 숙자씨는 아직도 못나오고 계실까.
일과 천직에 얽매인다는 것이 무섭군요.
Lea가 무슨약자인지는 모르지만 회원 모두가 미인들입니다.
그 틈에 앉은 저 총각은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 지금 같으면
이초영여사님에게 쏜살같이 휴대폰문자로 "저 친구 별 볼일 없는 것같으니
우리 부고동창들끼리 더운데 삼계탕이나 하십시다" 할텐데...ㅎ.ㅎ.ㅎ.
아주 귀한 사진들이니 "부고박물관"이 설치되면 영구보관하게
좀약주머니와 함께 잘 보관하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김승자
2012.07.31 06:26
지금 생각하니 학생들의 구릅활동을 권장하는 YMCA 프로그램으로 시작헸던 것 같고
구릅 이름을 초원, 들판이라는 詩어에 나오는 "LEA"가 뜻도, 운도 우리들 소녀의 정서에 맞아
궁리, 궁리 끝에 그 이름을 택했던 것 아니니?
그중에 이진숙, 이혜자가 이미 저 세상으로 떠났고 등 돌린 아이는 혹시 이경희 아닐가?
초영이, 너의 기억력과 기록사진 보관 실력은 역시 놀랍구나.
아, 아, 옛날이여!
첫번째 사진; 뒷줄에 이진숙, 김승자, 이초영, 윤혜자, 이혜자,
앞줄에 최평수, 윤정자, 황명자
두번째 사진; 황명자, 이초영, 윤정자, 김승자, 최평수, 이경희{?}, 윤혜자, 이혜자, 이진숙,
지도자는 혹시 10회 이남주선배였던가?
내 기억이 맞나 모르겠네???? -
이정란
2012.07.31 06:26
초영아,
영천 고아의 집엔 나도 두어번 갔었어.
고운 얼굴을 가진 여자였어. 네가 간곳과 내가 기억하는 그들이 맞는지 모르겠네.
누구들이랑 갔었는지는 기억이 없네. -
권오경
2012.07.31 06:26
초영아,
너의 창고에는 그 옛날 추억거리 사진들이 한가득이네. 제일 부자야. 암~.
그 뿐인가? 기억력은 또 어떻고~~!! 놀라운 보물은 바로 너.
꿈 많은 단발머리 소녀들. 참 예쁘고예쁘다. 반가운 얼굴들아 친구들아...
그 얼굴들.. 별로 낯설지가 않네~. -
민완기
2012.07.31 06:26
두분 여사님들의 초인적 기억력에 감복합니다.
우리가 잊기전에 해야할 일이 적지않습니다,
흐르는 시간은 우리의 노력을 우습게 여길지라도
시간은 인간의 편의추구의 부산물에 불과하며
우리의 기억과 사대부고는 블랙홀에도 살아남을수있는
혼이 있읍니다. 아인슈타인은 혼의 존재를 없인여긴
중대과오를 범했읍니다. 감사. -
이초영
2012.07.31 06:26
흰머리 물들이고 화장으로 애써 감추는 나이들은
우리 모습이지만, 이렇게 소녀시절 사진들을 볼때
아직도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건강하게, 활기차게 새 하로를 시작할수있게
건강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연흥숙
2012.07.31 06:26
고등학교 경주여행때 사진이구나.
초영아, 니가 멀리 있어도 이런 사진으로
다 기억을 찾으면서 지냈구나.
어제 놀던 친구들 같은데 우린 멀리 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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