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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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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개팀의 개인사정 때문에 8월말에 오는 내 (초영)생일을

    미리 땡겨서 어제 (8/7) 뫃였어요.

 

    숲속에 자리잡은 일식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의 산으로 향했지요.

   

    " 7 Lake Mountain" ... 산꼭대기에 7개의 호수가 있는산...

    구불 구불 드라이브길로 가는 도중, Lake 1, Lake 2 .... Lake 7 까지 지나가는

    뉴욕 근교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이  산 바로 옆으로 연결되는 또 다른 산.. " Bear Mountain" 까지 달려가서

    산꼭대기에 있는 " Bear Mountain Tower " 전망대도 올라가고,

    산밑으로 까마득한 아래로 흐르는  Hudson강을 내려다 보면서

    산바람, 강바람도 마시고.....

    산장 호텔  Coffee shop 에서 냉커피도 마시고...

    산장의 호수가에 앉아 더위를 잊고 하로를 보냈지요.

 

    2시간 달리는 차 안에서 "브라질과의 축구시합 내기"를 하고

    내기돈 $ 10.00  씩 걷어, $ 40.00 을 걸고. 2:1, 2:0, 3:0, 4:1로

    Betting 을 했는데 3:0 을 건 내가 (초영) 이겼지요.

 

    내기돈 $ 40.00로 족발싫컷 먹자 ( 여기는 족발이 무척 비쌉니다)

    제일 큰 접시로 한그릇 시켜 뚝딱 먹고 나니 배가 불러 저녁 식사는 

    먹는둥 마는둥, 오랫만에 족발 싫컷 먹었네요.

 

    혜자와 정수는 우리집에서 자고, 오늘 아침 떠났어요.

 

    무더운날, Birthday Special Plan 으로 생일잔치 해준 번개팀 친구들이여..

    고맙고, 감사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코메디안 어조를 흉내내면서)

 

    아침기차 타려고 이 더위에 일찍부터 서둘른 혜자야....특별히 고마워. 

 

     우리 부대를 싫고 꼬불 꼬불 산길을 택시운전수 같이 노련하게, 

    안전하게 달려준 번개팀 운전기사 정수....고마워.

 

    특별히, 할마이들이 산길 달리는것이 걱정이되어 호전남편 이선생님께서

    며칠전 정수와 호전이 3 분이 안전한 길로 안내하시면서 답사까지

    해주신 이 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산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동안 모래사장까지

뻗친 해변이 7 개나 됩니다.

 


Bear Mopuntain 꼭대기 바위에 앉아서....

  발을 잘못 디뎌 밑으로 떨어질까봐 안전철망이 없어

겁이 나서  바위 끝까지는 못갔어요.

 

  

Tower 가 뒤로 보이고.

 


소나무 앞에 있는 통나무 벤취가 사진 찍는데 인기가있어

자리가 비기를 기다립니다.

 


한낮의 땡볓이 따갑지만 강바람이 서늘했어요.

탑을 향해 걸어 올라갑니다.

 


산속에 자리잡은  Bear Mountain Inn.

200 년된 돌집 건물이라 안이 시원하고

테니스 코트, 호수, 산책로, 바베큐 피크닉

잘 설치되어 있어,

N.Y.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주말손님들,

멀리 못가는 신혼부부들, 과광객들로

파킹장이 주중인데도 꽉 찼어요.

 


호수가 산책길을 한바퀴 돌면 1 시간 걸리는데

너무 더워 못걷고,

가을 단풍들면 바베큐 준비하고

남편들 모시고 오자고 약속했어요.

 


위하여... 짱 부딪치고.

 


이제부터 우리는 언제나 방년 "70"세...

 


건강히 지켜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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