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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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와 할아버지 "만화 초상화"
2012.08.13 23:46
지난 8월 6일 산이와 인사동길 거리 구경을 나갔어요.
우리는 다리도 쉴겸 쌈지길 코너에 앉아 15분간"만화초상화"의
모델이 됬지요. 우리는 친구처럼 이렇게 하루를 촉촉히 보냈어요.
열살 배기 산이와 일흔두살 배기 할아버지
거실 소파에 앉아 우리들의 초상화를 무릎팍에 놓아 보기도 하고 ...
초상화가 우리를 좀 달맞나요?!
산이는 할아버지방 서재에 임시로 장식해 놓기도 하고 ....
8월 21일 집에 갈때는 자기방도 할아버지 처럼 꾸미려고 가지고 간데요.
댓글 13
-
김승자
2012.08.13 23:46
-
이초영
2012.08.13 23:46
김인 교수님.
손자가 많이 컸네요.
할아버지를 꼭 닮아 키도크고, 영민한 총각이 되었네요.
여름방학때 즐거운 시간 같이 보내는
교수님과 산이는 행복한 할아버지, 행복한 손자입니다.
이제 곧 돌아가면 매일 보고싶으시겠지요. -
하기용
2012.08.13 23:46
* 인자하신 할아버지와
무뚝뚝한 손자를 언제 한번 직접 그리고 싶습니다.
전에 약속하신 삽겹살 집에 암때나 대리고 나오시오.
전문 초상화가보다도 더 정답게 그려보고 싶으니까요 ........ -
이기정
2012.08.13 23:46
미안하지만!
그림이 실물보다 아주 못합니다.
먼저 간 할아버지 몫까지 더해
정말로 멋진 '할머니'가 되는 것이
내 필생의 바램이지만... -
이정란
2012.08.13 23:46
산이가 많이 컸군요.
할아버지와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었겠어요.
든든해 보이십니다. -
김영종
2012.08.13 23:46
산이가 궁금하여 언제오지 하며 물었든 기억이
드디어 와서 우리 홈 을 장식 하는군요
붕어빵 키도 훌쩍, 점잖은 얼굴 형 하며 ㅎㅎㅎ
하루라도 더 좋은 시간을 보내며 많은것을 그에게
기억 하도록 하여서 보내 싶시오 -
김영은
2012.08.13 23:46
할아버지와 산이의 둘만의 데이트!
할아버지의 흐뭇한 미소에 산이의 발걸음은
날개 달았을 겁니다. -
이태영
2012.08.13 23:46
할아버지가 사랑스런 손주와 함께 친구가 되어
인사동 쌈지길 코너에 정답게 앉아 모델이 된 그 자체가
아름다운 추억이 되겠네요. -
민완기
2012.08.13 23:46
할아버지가 잘생겼으니까 손자도 늠늠하게
잘샐겼군.!축하. -
이은영
2012.08.13 23:46
산이가 얼마나 컷는지 궁금하던차 모습읍을보니
반가워요. 이름도예쁘고 미남이라서 21일이면 헤어지겠군요
항상 보고푼 소주들입니다. -
김동연
2012.08.13 23:46
산이가 벌써 저렇게 컸군요?
할아버지 닮은 미남입니다.
산이랑 다니면서 손주자랑하는 할아버지
참 행복했겠습니다. 곧 헤어진다니
섭섭하시겠어요. -
연흥숙
2012.08.13 23:46
할아버지 서재는 온통 산이와의 추억으로
채워졌군요. 산이 이름이 좋아서 기억하고
있는데 귀엽게 많이 컸군요.
그거 참 재미있는 시간이었겠어요. 부러워요. -
임효제
2012.08.13 23:46
꼭 닮았네요.
할아버지와 산이를 그린 것이 점수로는 60점입니다.
실물만은 못하지만 서재에 걸어 놓고, 매일 웃기에는 딱~~ 입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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