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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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102) / 태풍은 지나갓나 ?
2012.08.29 14:34
발길 머무는 곳 (102) / 태풍은 지나갓나 ?
느긋하게 쉬어갈까한것이 벌써 2 주 가까이 된듯 하다
눕기도 하고 서성이기도 하며 태풍속 바람을 보며 처다본 정원에 웬 작은 선명한 빠알간 장미가 보인다
어 !!! 철 늦은 덩쿨 장미 한송이가 피어서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Scottish Fantasy for Violin & Orchestra,Op.46
Max Bruch (1838~1920)
가까이 갈수가 없다 장미 가시에 이 덤불속에는 모기 사단이 주재 하니 스프레이도 소용 없는걸 아는데
할수 없이 Zoom으로 확 당겨서 담는다 아마도 엄지 손톱 크기 정도 일듯 하다
그래도 색도 이쁘고 모양도 훌륭하다

브루흐 - 스코틀랜드 환상곡 Op.46
원래 이 곡의 원제는 '스코틀랜드 민속 선율을 사용한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하프를 위한 자유로운 환상곡 E플랫 장조, 작품 46이다.
일생동안 브루 흐가 스코틀랜드 민요에 흥미를 가졌음을 이야기 해주는 최고의 역작이다.
브루흐는 음악가로서 초기시대라고 할 수 있는 1863-64년 사이에 '스코츠 박물 관'에서
제임스 존슨이 스코틀랜드 민요 600곡을 모은 앤솔로지를 발견했다.
이 민요집은 총 6권으로 구성되며 1787-1803년 사이에 엔딘버러에서 출판된 것을 1839년과 1853년에 재인쇄한 것이다.
민요 연구에 대한 브루흐의 작업은 그의 개인적인 음악적 개성을 발전 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리스트나 바그너 같은 신독일 학파와 맞설 수 있 는 큰 무기이기도 했다.
그의 작품 가운데서 민요 연구에 대한 결과가 가장 설득 력 있게 표현된 것이 바로 스코틀랜드 환상곡이다.
물론 여기에 사용된 스코틀랜드의 선율들은 그가 스코츠 박물관에서 발견한 노래 에서 따온 것이다.
1880년 완성되어 그 해 9월에 함부르크에서 '파블로 데 사라사 테'의 바이올린 연주로 초연되었고,
역시 초연자인 '사라사테'에게 헌정되었다.
느긋하게 쉬어갈까한것이 벌써 2 주 가까이 된듯 하다
눕기도 하고 서성이기도 하며 태풍속 바람을 보며 처다본 정원에 웬 작은 선명한 빠알간 장미가 보인다
어 !!! 철 늦은 덩쿨 장미 한송이가 피어서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Max Bruch (1838~1920)
가까이 갈수가 없다 장미 가시에 이 덤불속에는 모기 사단이 주재 하니 스프레이도 소용 없는걸 아는데
할수 없이 Zoom으로 확 당겨서 담는다 아마도 엄지 손톱 크기 정도 일듯 하다
그래도 색도 이쁘고 모양도 훌륭하다

브루흐 - 스코틀랜드 환상곡 Op.46
원래 이 곡의 원제는 '스코틀랜드 민속 선율을 사용한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하프를 위한 자유로운 환상곡 E플랫 장조, 작품 46이다.
일생동안 브루 흐가 스코틀랜드 민요에 흥미를 가졌음을 이야기 해주는 최고의 역작이다.
브루흐는 음악가로서 초기시대라고 할 수 있는 1863-64년 사이에 '스코츠 박물 관'에서
제임스 존슨이 스코틀랜드 민요 600곡을 모은 앤솔로지를 발견했다.
이 민요집은 총 6권으로 구성되며 1787-1803년 사이에 엔딘버러에서 출판된 것을 1839년과 1853년에 재인쇄한 것이다.
민요 연구에 대한 브루흐의 작업은 그의 개인적인 음악적 개성을 발전 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리스트나 바그너 같은 신독일 학파와 맞설 수 있 는 큰 무기이기도 했다.
그의 작품 가운데서 민요 연구에 대한 결과가 가장 설득 력 있게 표현된 것이 바로 스코틀랜드 환상곡이다.
물론 여기에 사용된 스코틀랜드의 선율들은 그가 스코츠 박물관에서 발견한 노래 에서 따온 것이다.
1880년 완성되어 그 해 9월에 함부르크에서 '파블로 데 사라사 테'의 바이올린 연주로 초연되었고,
역시 초연자인 '사라사테'에게 헌정되었다.
댓글 10
-
임효제
2012.08.29 14:34
-
김영종
2012.08.29 14:34
여긴 비는 별로 항상 부족하듯 내리는곳 입니다
잘지내신다니 띵 호아 ......
난 원래가 전에부터 과일을 잘 않먹으니 옆에서 비싸다고
걱정을 하여도 늘 먼산만 바라 보고 대답을 않한다우
않 먹으면 되는걸 사서 걱정들을 왜하나 합니다 ㅋㅋㅋ
고기 값이 오르면 신경을 쓰는데
무어 꼭 한우를 먹어야 되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도야지 는 우리 삼겹살이 맛은 있 습디다만
김치 찌게에는 불란서나 벨지움 산도 띵 호아 ㅋㅋㅋ -
김승자
2012.08.29 14:34
별 큰일은 피하고 지내셨다니 다행입니다만
제주에 있는 동연이가 혼이 났겠습니다.
여기는 딴 세상, 가는 여름 보내는 맑은 아침인데요,
남쪽은 태풍 아이직인가 하는 못된 심통꾸러기가
온통 물난리, 바람난리를 이르키고 있어 어수선 합니다.
전쟁이 따로 없네요. -
김영종
2012.08.29 14:34
여기는 지금 바람보다는 비가
많이 나리;ㄹ것으로 예상 하고 있 습니다
아침 뉴스엔 하리케인의 뉴 오릴언스를
강타하고 있다고 하는데 거기는 별 피해가 없이
피해 갓으면 합니다 -
하기용
2012.08.29 14:34
* 미시시피가 마르고
옥수수밭이 건조하다니
세계적인 걱정거리 입니다 ....... -
김영종
2012.08.29 14:34
배추는 않먹고 줄이면 될테지만
곡물의 피해로 세계적으로 가격 안등이
따를거라고 하니 우리 실정으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식이 큰 걱정 입니다 -
김동연
2012.08.29 14:34
브루흐의 스코틀랜드환상곡이 좋습니다.
엄지손톱 크기의 장미를 연상하면서
태풍에 흔들리는 나무들을 바라보면서
아침을 보냅니다. -
김영종
2012.08.29 14:34
TV 도 볼거가 없어서
뒤굴 뒤굴 하면서 무얼할까 합니다만
할일도 없고,
비가 왕창 나리면 카메라들고 나가 본격적으로
빗 속을 담아 보아야지 하는데도
이곳은 만족할만한 비가 않오고 있 답니다
일설에는 서북쪽의 계룡산이 비구룸을 막는다나 ..... -
권오경
2012.08.29 14:34
우중에 내다보고 찍으셨나요?
앙징맞은 장미. 줌 아닌것처럼 또릿또릿~초롱이 눈으로 우릴 보고 있네요.
오늘 날씨에 스르르 귀에 들어오는군요. 민속~민요풍이라구요?
<..스코틀랜드 민요 600곡을 모은 앤솔로지를 발견했다>.. 얼마나 놀랍고기뻤을꼬?! -
김영종
2012.08.29 14:34
와풀도 숙성 시키면 더 맛이 나는 모양이조
처음 알았 습니다
허긴 와풀 먹으로 가자고 하면 붙을 사람이 많아서
다 할수는 없고 선착순도 않될테고 (대전서 가면 꼬바리 일테니)
고민 좀 하여야 겟 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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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집 앞에 나무들이 다 꺽이는 듯하였습니다.
그러니 농사 등 과일이 얼마나 떨어졌겠시유~~
남의 일 갔지 않습니다.
오늘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햇살만 조용히 비추어서,
동네를 한바퀴 돌고 자판기에서 커피 한 잔 하고 들어 왔습니다.
금년 추석에도 과일이나 야채들은 대단히 비쌀 듯,, 합니다 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