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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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지나갔어요.
2012.08.29 22:38
태풍이 불던 날 은빛둥지 그룹이 제주에서 활동을 했답니다.
나도 황영자를 만나 가랑비와 바람을 맞으면서 용두암으로
용연으로 따라 다녔지요.ㅎ.ㅎ.
따라다니니까 원장선생님이 스냅을 찍어서 오늘 영자를 통해서 5장 보내주셨네요.
내가 사진을 가지고 장난을 좀 쳐 보았습니다.

댓글 26
-
이초영
2012.08.29 22:38
-
김동연
2012.08.29 22:38
해마다 이담때면 태풍을 맞게 되.
앞으로 한 두 개 더 올거야, 아마.
여러번 겪으면서 자연의 위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었어.
폭염이나 폭우나 폭설이나 태풍 다 대단한 자연현상이니까...
식물과 동물 사람이 다같이 자연에 순응하면서
자기나름의 방어를 하면서 살아야지 않겠어.
제주에 살면서 철학자가 되었네.ㅎ.ㅎ.
영자가 와서 또 하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어. -
하기용
2012.08.29 22:38
* 오랜만의 황감독과 제주 아씨 만남
몰려오는 태풍도 견디지 못할 거예요 ...... -
김동연
2012.08.29 22:38
황감독이 씩씩하게 태풍과 맞서는 바람에
나도 한번 해 보았는데 재미 있었어요.
태풍도 이기는 할머니들이지요? -
김영종
2012.08.29 22:38
역시 친구란 좋은것 입니다
반갑게 웃는 얼굴이 두분 동기의
마음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
김동연
2012.08.29 22:38
그러게요. 반갑더군요.
헤어지기가 섭섭했습니다. -
이정란
2012.08.29 22:38
영자가 장거리 원정을 갔구나.
동연이네가 태풍에 괜찮았겠지... 하면서. 바닷가도 아니고, 낮은 지역도 아니어서.
좋아보여, 부럽구. -
김동연
2012.08.29 22:38
마침 영자가 와 있는데 태풍이 와서
고생을 좀 했을거야.
그래도 조금도 피곤한 기색없이
모두들 열심이더라.
맞아 서남쪽 바닷가가 피해를 많이 입었을거야.
우리도 피해가 없지는 않지만 태풍이 오면
의례 그런거지 뭐 하면서 살고 있어.
육지에도 서울에도 태풍은 오잖아? -
이문구
2012.08.29 22:38
순수한 우정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먼 곳에서 찾아온 친구는 더욱 반갑지요. -
김동연
2012.08.29 22:38
오래간만에 만나서 더 반가웠어요.
전에 우리 둘이서 제일 추운 날 만나
경복궁에서 떨면서 사진 찍던
기억도 남아 있어요.
이젠 태풍때 만났으니 절대 잊을 수가 없겠지요? -
권오경
2012.08.29 22:38
오랫만에 만난 분위기 난다. 갈색 사진이. 하하하..
웃으면 젤 행복한 철학자. 그지?
동연아? 황감독 만나자마자 사진 같이 찍으러 다녔다니 좋다좋아~.
괜히 여기서 듣는 내가 다 반갑네. 영자야. 은제 나타날껴유? 서울은? ㅎㅎ. -
김동연
2012.08.29 22:38
그 원장이라는 사람이
눈도 감고 술취한 것 같은
내 사진을 보내줘서
일부러 잘라서 확대했어.하하
태풍에 취해 있었나? -
임효제
2012.08.29 22:38
사진을 보니,,
한 세월 겪으신 어른신네 들이십니다.
그래도 그 태풍에 전기 정도만 나가셨다니 1950년대로군요 ㅎㅎㅎ
별도 쪽지는 보냈습니다.
그런데,,
웬~~ 노래가 이렇게 발랄한 소녀 상이래요.
'못난이~' 소리에 절로,, 어깨가 으쓱~~~ 하하하하.. -
임효제
2012.08.29 22:38
소원을 풀게 생겼네요.
행여,,
메뉴에 우동 한 가지만은 아니고,
술 안주 정도는 있기를 흐~이망 합니다만,,,, ㅋㅋㅋ
(배 고픈 사람 밥 주면,, 맛 좋은 반찬도 겯드리자는 뜻인가요..??) -
김동연
2012.08.29 22:38
매조님 작은 소원이 풀려서 기뻐요.ㅎ.ㅎ. -
김승자
2012.08.29 22:38
이번 태풍은 우리를 맞아 주었던 태풍 카눈보다 더 심술퉁이였나 본데
눈 깜짝 않하고 맞이 하는 동연이의 태연하고 유유한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태풍이 휩쓰는 제주를 누비고 다닌 영자네 은빛둥지의 사기 역시 놀랍고
태풍도 아랑곳 하지않고 열심히 놀고 웃고 배우는 할머니들이며
친구를 반가워 하는 영자와 동연이, 훌륭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야. -
김동연
2012.08.29 22:38
사진의 내 모양이 거의 미친x 같이 추해서(옷도 막 바람에 벗겨지고)...
꼼수를 쓰느라고 색을 다 빼렸더니 좀 점잖아 졌어.
머리는 다 풀려서 날리고...
친구들은(너까지 포함해서) 그 좋은 아름다운 날은 두고
왜 꼭 비오는 날만 와서 내가 멋을 못부리게 하는지...ㅋ.ㅋ. -
김숙자
2012.08.29 22:38
동연아 폭풍 피해 없으니 다행이다
그리고 맨 아래 왼쪽 사진 ㅋㅋㅋ. -
김동연
2012.08.29 22:38
작품이지?
액자에 넣어 걸어 둘까? -
이태영
2012.08.29 22:38
거친폭풍속에서 두분의 따뜻한 우정이 더욱 돋보이네요.
우리 홈페지에서 국내가요를 들으니 웃음이 절로나고 즐거워집니다. -
이태영
2012.08.29 22:38
아유~ 무슨말씀
나이가 들면서 가끔 대중가요가
가슴에 절절히 스며드는 것을 느낌니다.
인사회에서 뵙겠습니다. -
김동연
2012.08.29 22:38
작품보고 웃는 것 아닌가요?
역시 은빛둥지 회장님 작품은... -
황영자
2012.08.29 22:38
동연아 잘했다.
사진 뽑아 놓았으니 친구에게 보내주라고
팬션컴퓨터에서 보내려고보니 사진이 좀 그래서 망서렸지만
뽑아 노신 정성이 괴씸?해서ㅎㅎ
그냥 보냈는데 역시 너의 착상이 멋지다.
고마웠어.
태풍이 지나갔다고는 했지만 비바람속을 달려와 점심까지 사준 너의 활달한 성품이랄까
친구를 맞이하는 너의 정성에 놀랐다.
라원장이 점심도 저녁도 함께 못해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몇번씩 전하라 했어.
난 오늘 그동안 쌓인 피곤 푸느라 오전내내 잠을 자고
이제야 사진 받아 내리고
우리 홈피에 들어왔더니 멋진 사진올려 우리의 만남을 얼린 네 글보고
감탄하며 우리가요들으며 쉬고 있다. -
김동연
2012.08.29 22:38
잘 쉬었구나.
하필 태풍이 와서 좋은 작품여행을 망쳤지?
덕택에 나도 재미있었어.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
연흥숙
2012.08.29 22:38
황감독과 동연이 답다.
은빛둥지 회원에 어울리는 사진 멋지다.
꼼수도 부릴 줄 알고, 태풍도 태연히 맞고
도사가 달래 도사겠니. 뒷처리 천천히 해. -
김동연
2012.08.29 22:38
어제 오후에 기울어진 하귤나무 바로 세웠어.
10년자란 나무 가지 다 자르고 1년 농사 열매 다
따버리고 남자 둘이 애써서 세웠어.
나는 옆에서 왔다갔다하면서 넘어지고 부딪히고
부상만 입었어.
그래도 1그루만 넘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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