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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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상림공원, 지리산 실상사와 성삼재
2012.09.05 23:07
8월 16일 남원에서 1박 후 함양에 가 상림 공원을 둘러보고 점심으로 함양의 소문난 먹거리인 어죽칼국수를 먹은 뒤 실상사를 들러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올라 가다가 시간이 없어 중도에 포기하고 하산했습니다.
1962년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된 함양 상림은 신라 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천령군(함양군의 옛 명칭)의 태수로 부임해 백성을 홍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성한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숲이다. 11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어 천년의 숲이라고도 한다. 공원으로 조성해 주변에 연꽃 단지가 있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상림 공원
어리연
어리연
수련
수련 밭
수련
도라지꽃
상림 숲 산책길
최치원 신도비
실상사는 신라 흥덕왕 3년(서기 828년) 증각대사 홍척(洪陟)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2년여 전국의 산을 다닌 끝에 현재의 자리에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실상산문(實相山門)을 개산하면서 창건된 절이다.
석장생(石長栍)
논 한가운데 있는 실상사
범종각과 옛 기와탑
보광전
상사화
참나리
우렁이 알
성삼재 운무
지리산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오르는 길
물봉선
노루오줌
물레나물
댓글 8
-
김동연
2012.09.05 23:07
-
홍승표
2012.09.05 23:07
코에 바람이 들면 감기 드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시길....
안하려던 말 하지 마시지... -
연흥숙
2012.09.05 23:07
홍승표씨 저 초보생으로
모시고 싶은 데 너무 늙었나요?
수련 세송이 보고 그리고 싶어서
가져 갑니다. 감사해요. -
홍승표
2012.09.05 23:07
늙다니요.
아직 청춘이십니다.
아부가 너무 심했나? -
박성순
2012.09.05 23:07
悠悠自適 !!! -
홍승표
2012.09.05 23:07
오랫만이야.
인사회에서 보자구. -
이태영
2012.09.05 23:07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덕분에 여러곳을 볼 수 있네요
성삼재 기억해 두겠습니다. -
홍승표
2012.09.05 23:07
성삼재는 차로 갈 수 있으니
염려 말고 나들이 한번 하시지요.
노고단까지 길이 잘 다듬어져 있어
걷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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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하얀 연꽃, 수련밭, 신비한 색갈의 상사화, 우렁이 알,
잠자리, 도라지 꽃 다 눈에 쏘옥 들어 오구요.
이말은 안하려고 했는데...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