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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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2012.09.06 17:47
해변에 꽂힌 우산 손잡이에 앉아 졸고 있던 이 잠자리는 모델 역할을 다 마치고 나서
공중으로 훨훨 날아가 버렸습니다. (2012년 8월 3일 신진도 갈음이 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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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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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제
2012.09.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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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2.09.06 17:47
박문태 친구가 사정으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나오니 반갑지요.
이번 인사회에서 박문태 친구가 이벤트를 계획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다음으로 미루었답니다. 다음에 참석해서 같이 어울려 봅시다.
평생 직업이 선생이었으니 수고라 할 것도 없지요.
앞으로는 [매조] 선생님으로 모셔야 할 판인데.... -
박성순
2012.09.06 17:47
아마도...후하신 이 회장님께서...
모델료 두둑히 주시며....
우리 부고 홈피에 올려 줄게....
하시였지요
잠자리 왈 : 감사해요...건강하시구요.... -
이문구
2012.09.06 17:47
무척 무더운 날씨(모래 바닥에 맨발을 대기 힘들 정도)에
잠자리란 놈이 기진맥진했던 모양입니다.
몇 할머니가 건드릴 포즈를 취해도 끄떡없더니 마지막에(5번 사진)
날아갈 준비라도 하듯 꼬리를 내리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박 회장님의 재미있는 씨나리오가 어쩌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김동연
2012.09.06 17:47
잠자리는 안보이고 손만 보입니다.
매니큐어 칠한 손톱이 고와서
나도 저렇게 칠해 봐야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이런 학생은 참 가르치기 힘든 문제아지요? -
이문구
2012.09.06 17:47
사실은 제목을 [손]이라 했다가 바꿨답니다.
[잠자리와 손]은 너무 직설이서 재미가 없고
그래서 평범한 잠자리가 주인공이 되었지요.
선생님이 학생 자리에 앉으면
누구라도 가르치기 힘든 대상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
연흥숙
2012.09.06 17:47
손이 없는 잠자리는 초라했을 것 같아요.
두 사람의 손이 있군요... 나도 그게 좋아 보인다.
문제아 많이 나올것 같은데... 클럽 만들까? -
이문구
2012.09.06 17:47
두 사람 손? 정말 예리하십니다.
이 중에 우리 11회 동창 사모님 손도 있답니다. -
이민자
2012.09.06 17:47
빨간 고추 잠자리.
그리고 그옆 아름다운 여인의 손 .
준비도 많이 하시고 열강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학생들도 많이 나와서 공부하는 모습이 좋왔읍니다. 감사 합니다. -
이문구
2012.09.06 17:47
이번 인사회에 준비해 가져다 주신 케익을
인사회원들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성의에 감사드립니다.
앞에서 떠들기는 했지만 제대로 못해서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모범생들 앞에 서겠습니다. -
박문태
2012.09.06 17:47
동심으로 이끌어가는 작품! -
이문구
2012.09.06 17:47
이번에 준비한 이벤트를 놓쳐서 아쉽네.
다음에는 안산에서 야유회로 모이니 꼭 참석하고
10월 모임에 빅문태 교수의 멋진 이벤트를 기대하리다. -
이태영
2012.09.06 17:47
이메일 잘 받아서 저장해 놨네.
문구가 너무 부지런해서 숨이 찰 지경이야.ㅎㅎ
모든 동문들의 학구열.. 인사회 참여가 보람이 있구먼. -
연흥숙
2012.09.06 17:47
우린 10월 셋째 수요일 점심후에 다시 동창회관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이때 두 사부님도 오셨으면 합니다. -
이문구
2012.09.06 17:47
여건만 된다면 그 또 한 방법이 되겠네.
그런데 그렇게 쉽지는 않을 거야. -
이태영
2012.09.06 17:47
그래서 말인데 정기 모임 외에 희망자 몇분에게 특강을 하면 어떨까?
그땐 도우미로 성순이 연흥숙씨에게도 부탁하면 되지않겠나. -
이문구
2012.09.06 17:47
나는 게으르기 짝이없는 영감의 대표인데
책임을 맡으니 무서워서 열심히 뛰는 척하는 거지 뭐.
인사회 친구들의 대단한 열의에 뛰고 뛰어도 즐거워.
점심 후에 다시 배우러 가자는 회원의 열의에 감동하기도 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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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추워서 이불을 찾는 형편이 되었어요.
박문태 公(공..字가 맞나요..?)이 이번 인사회에 나와서
정히 반가웠습니다.
이렇게라도 자주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회장님,,,, 요즈음 선생님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말하자면 매조도 수제자가 아닙니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