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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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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043)

2012.09.08 21:56

김세환 조회 수:127

 


 


 


 


 


 


 


 


 


 


 


 


 


 


 

 

새벽에 눈을 뜨다. 파도소리가 커진다. 오늘은 12km 노를 저어 다른 캠핑장으로 가야한다. 파도가 가라안지 안으면

하루 더 여기서 바다가 잔잔해지기를 기다려야한다. 2.6 km 떨어진 호수를 보러가다. 2시간 뒤 돌아오니 다행히 파도가

가라안젓다. 우리는 텐트칠곳을 보면서 조그만 섬들을 둘러보다. 사람이 잇스면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아무도 없는 곳을 찾아가다. 가는길에 낙시줄을 내리니 대구가 금새 잡힌다. 우리는 나무가 6섯 그루 서있는 바위섬에 텐트를 치다.

여기서 2밤을 지내기로 하다. 회를 뜨고 매운탕을 끓이고 폭탄주를 곁들여 저녁을 하다. 바닷가에서는술이 취하지 안는다. 바다공기가 좋아서다. 우리 둘외에는 새들 그리고 물개가 우리를 지켜볼 뿐이다. 물소리만 들리는 이 조그만섬에서

완전한 자유를 느끼다. 어둠이 내리고 모닥불옆에 누워 밤하늘에 별을 보다. 우리는 여기서 천국을경험하고 잇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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