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3일 째다. 내일이면 돌아간다. 카누 캠핑의 목적지인 Desolation Sound 해양 공원을 돌아 보는 날이다. 먼동이 틀때 일어나 누릉지를 끓여 속을 풀고 4시간 10 km 노를 저어 Black Lake를 다녀오다.미국에서 올라와 여름을 즐기는
Sail Boat들이 정박해 있다. 우리가 노를 저어 흰돗단 배 옆을 지나가니 그 배위의 백인 부부가 아침인사를 해온다.
내가 너처럼 하얀 Sail Boat를 가져 봣스면 한다고 말하니 그들은 팔로 노를 저어가는 우리가 부럽다고 한다. 힘들게 노를 저어 갈수 있다는것은 정말 기쁜것이다. 몸이란 힘든일을 마쳣슬때 뿌듯한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캠핑장에서 점심을 지어 먹고 낮잠을 잔뒤 오후 2시 다시 12 km 4 시간 걸려 Desolation Sound Park에를 카누로 다녀오다.
저녘을 먹고 모닥불 앞에 앉으니 잠이 쏟아진다. 내일 아침에는 물이 잔잔할때 물결이 심한 Channel을 빠져나가야 하기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들다. 오늘은 물위에서 바쁜하루를 보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