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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명자는 큰 농사꾼!!

2012.09.21 20:56

연흥숙 조회 수:233



농사꾼 명자네 집엘 갔었다.

그녀가 미국을 가면 공주방에 모셔서 극진히 대접하는 선우정수가 와서 왕자같이 대하려고 친구들까지 불렀다. 같은 시기에 시인 옥분이가 와서 모두 한자리에서 푸짐히 먹고 웃음보따리를 풀었다.

 

명자는 농사꾼이다. 친구농사, 밭농사를 잘 가꾸고 열매를 보고 즐겨하는 소박한 농사꾼이다. 친구들도 잘 먹이며 우정을 돋구고, 호박, 고추, 상추, 꽃도 친구 명자의 정이 담긴 귀한 작물이다. 아름다운 강가에서 하루를 즐기면서 두 친구를 만나 잔치를 치루었다. 명자는 농사꾼이다. 외조도 자녀도 잘 가꾸고 친구들도 잘 가꾼 큰 농사꾼이다.

 



 



 



 



 



 



 



 



 



 



 



 



 



 



 



 



 



 



 



 



 



 



 


 




 




 




 




 




 




 




정수야, 옥분아 서울에 와서 반갑다. 자주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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