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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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축가를 사랑합니다
2012.09.26 09:06
우연히 EBS 프로그램에서 본 이 정기용 건축가가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나는 다시 태어나면 건축가가 되고 싶을만큼 건축가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직접 집을 짓는 것도 좋아하구요.
내가 좀 젊었으면 이 사람을 만나서 내가 살 집 설계를 부탁하고 싶습니다.
댓글 18
-
이문구
2012.09.26 09:06
-
김동연
2012.09.26 09:06
좋은 환경으로 적절한 시기에 옯겨가기를 잘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집에서 돌아갈때까지 살 생각으로 있는데
아직도 건축에는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집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집이나 도시까지도...
정기용씨 같은 사람이 많아야 아름다운 살기좋은 마을이
많이 생기겠지요. -
연흥숙
2012.09.26 09:06
젊은 사람이 아주 훌륭한 생각을 하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인터넷에서도 찾는구나.
액자가 짙은 색이 무게가 있고 좋다.
글자 넣을 때 소리나게 하는 것도 비디오 만들 때 있나
한번 찾아 보아야 겠다. 참신한 사람 추천 반가워. -
김동연
2012.09.26 09:06
건축가라면 귀가 솔깃해서 기억하곤 해서
몇 사람의 건축가를 알기도 해.
그런데 이 동영상을 보고 그만 반해버렸어.
인사회회장님이 제공한 액자 덕분이지.
동영상에 네레이션은 넣을 수 있어. -
이태영
2012.09.26 09:06
감명을 주는 내용입니다.
나이가 있어도 자꾸만 뭔가 하고 싶어지는 아침입니다.
우리 주위에도 김필규씨 박일선씨 이삼열씨 같은 분들은 큰일을 하고 있지요
또 선사회 인사회 동문 여러분들 열심히 가르치고 배우고 있는 것
모두가 보람입니다. -
김동연
2012.09.26 09:06
훌륭한 분들을 동창으로 두어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뭐, 그 분들 뿐이겠어요. 다들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모범으로 살고 있어서 자극을 받으면서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태영씨를 포함해서...ㅎ.ㅎ.) -
하기용
2012.09.26 09:06
* 꿈 많은 해방동이(1945)가
너무 일찍(2011) 떠났습니다 ....... ㅉ ㅉ -
김동연
2012.09.26 09:06
그렇지요?
좀 더 오래 일했으면 좋았을 걸... -
이정란
2012.09.26 09:06
멋진 사람이네요. 이 동영상이 전부인지, 부분을 잘라 편집한것인지?
정확하게 어떤 프로그램이었는지 알면 EBS를 뒤져보겠는데,
아는것 하나없지만 그냥 건축에 흥미가 있어서 대학 졸업 전후에도 건축전에 어쩌다지만 가봤어요.
오빠와 남동생의 전공이어서 그런지도.
서울에서 보여지는 건물들의 선들, 스카이 라인들이 다양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
김동연
2012.09.26 09:06
정란아, 나도 [말하는 건축가]몰랐어.
오늘 아침 우연히 보고 금방 옮겨왔어.
뒤에 찾아보니 이분의 작품도 많고...
많이 알려진 사람인가 봐.
가까이에 건축이 전공인 분이 있어서 좋겠다.
내가 다시 대학에 가게된다면 건축을 전공하고 싶어. -
이정란
2012.09.26 09:06
동연아 찾았어. 영화관에서 상영한 [말하는 건축가]네.
벼르고 못봤는데 EBS에서 한거야? 기회를기다려야지. -
권오경
2012.09.26 09:06
...원래 거기 있던 사람들의 요구를 공간으로 번역한 것입니다. 감동이야.
뙤약볕 관중석에 등나무 순을 돌려놓는..
목욕탕.
지하주차장.등등..관심이 생겼어..와~멋진 건축가. 필요한 건축가. -
권오경
2012.09.26 09:06
<말하는 건축가> 상영이 이미 지났는지..
많이 소개되었군. 보고 싶다. -
연흥숙
2012.09.26 09:06
말하는 건축가 나도 궁금했고 보고 싶었어. -
김동연
2012.09.26 09:06
<다시보기>로 볼 수 있지 않을가?
이런 생각을 하는 건축가가 앞으로 많이 생길거라고
믿어. 이 사람이 사랑받는 것 보면 따르는 후배들이
많이 생길거야. -
임효제
2012.09.26 09:06
하~~
매조는 요즈음 간뎅이가 조금 부었습니다.
우리 동네는 원래 '인천 공항'이 생긴 이후, 김포공항에 국내선 비행기만 이착륙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국제선 비행기를 김포공항에 엄청 많이 이착륙 시켜서,, 소음으로 전화 소리가 잘 안들립니다.
그렇다면 뭐하려~~~
국제선 취항 목적으로 자랑하며 "인천 국제 공항"을 세웠답니까...?
그래서 '한국 공항 공사'로 항의서를 보내려니, 도데체 '회원 가입'도 안 됩니다.
덛 창문을 집집마다 달아 주고 에어콘을 설치 해주고,, 또 재판을 해서 이기면 돈 몇푼을 주고,,,
그런다고 문 닫고 사나요..?
정부 시책이 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야~~
감사원으로 진정서를 접수했습니다.
"김포 공항에 국제선 취항으로 소음으로 몬 살게다 !!"고요~~
무직이며,,, 73세의 영감이라고,,, 탄원했지요. 젊은 것들은 뭘하는지요,,? 하하하하,,,
잘 했지요..???? 여러가지로 매조도 일이 많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김동연
2012.09.26 09:06
참 잘하셨습니다, 매조님.
제주에 살면서도 민원을 내고 싶은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만 막 열 올리면서 비판만하다가
그만두기가 보통입니다. 게을러서요.
눈에 뻔히 보이는 잘못을 바로잡아야할 민원인데도
아무도 직접 말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나는 젊은 사람들이 뭘하느냐고 젊은 사람을 부추기기도 해요.
매조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민원만을 내면서 사는 사람도 있는 걸 알고 있어요.
옛날 직장에서 경험했는데 계속 민원만 내고 있는 사람도
있더군요. 관을 이용해서 돈을 벌겠다는 사람도 있지요. -
김승자
2012.09.26 09:06
아니, 도대체 저작권관계로 동영상을 국내에서만 보게 한다고? ㅉ ㅉ
You Tube에 들어 가니까 다 있던데...
어쨋건 이제라도 소원하는대로 dream home을 지어 봐.
몇일 전에 우리집을 사서 4년째 살고 있는 사람이 난데없이
이렇게 아름다운 집을 지어 주어서 너무나 고맙다고 E-mail을 보내 왔더라.
햇볕이 들어 오는 거실에 앉아서 책을 보다가 새삼 감탄하게 되어
이 메일을 쓰노라고 말이야.
마치 자식하나 잘 키워서 내보낸 듯이 자랑스럽고 기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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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화분 한 개도 없고 정원도 없는 집에 살고 있지만
우리 집을 삼면으로 둘러싼 공원을 우리 정원이라 생각하거든요.
창문 밖으로 바라보이는 숲이 모두 바로 우리 정원이니까...
수시로 정원을 다듬어 주는 정원사도 있는 정원, 얼마나 좋습니까?
동영상 내용과 액자의 조화가 구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