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햇살이 따갑다. 3명의 길벗들이 소반의 농장을 찾아가다. 웃옷을 벗고 맨살로 뜰에서 일하고 있다.
우리들은 그가 심은 5년생 매실 나무들 59 그루에 거름을 주는데 도와 주러온것이다. 우리가 3시간 나무들에 거름을
피고 있으니 점심 때다. Mrs. 소반, 단아가 농장에서 방금 뜯은 야채로 비빔밥을 만들어 준다. 맛있게 먹다.
그는 일을 재미로 한단다. 그래서 그런지 그와 함께 일하니 재미가 있어 하나도 힘든줄 모르겟다. 나는 내가 먹는것을 내가
키워본적이 없어 그가 한말 "자기가 먹는 음식 재료들을 자기가 직접 밭에서 재배하느라 일을하면 자기 몸이 먼저 알고
좋아한다"는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힘들게 등산을 할땐 몸이 자기를위한것이라는것을 알고 기뻐 지는것을 경험할수 있엇다.
돈을 버는 모든 일들을 할때엔 그것은 몸에 직접 들어가는 음식이 될수 없기 때문에 몸에겐 기쁨이 될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밭에서 일할때 가장 즐거워 배고푼줄 모르고 시간가는주를 모른단다. 나도 언젠가 그런 경험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