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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106) / 어느 맑은 날
2012.10.04 09:45

발길 머무는 곳 (106) / 어느 맑은 날
연휴의 마지막날
이번 추계 테마 여행지의 첫 목적지인 영평사를 다녀 왔다
구절초 축제가 6 일부터 21 일일 까지란다
16 일엔 아마도 인근 산이 눈이 온듯 구절초가 만개 할듯 하다

***영평사***
11 회의 이곳 방문 기간엔 축제의 최 절정기로 온 산이 구절초로 덥혀 있을듯 하다
도착 시간이 애매 하기는 하지만 맛있는 국수를 원하면 무료로 장독 위에 놓고 먹을수도 있으며
주문 하면 有料 로 제공되는 蓮 밥과 냉온의 구절초 茶등 먹거리가 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 절의 공양이 참 맛이 있다 특히 된장 찌게가 까만 색으로 다들 맛있다고들 한다
이 절의 된장 간장이 스님들이 직접 만든 "죽염"으로 만들어서 란다
***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가을을 만끽 하기를 바라며
더 많은 11 친구들이, 우아한 걸음, 경쾌히 춤 추듯이 만나기를 바라며 .....***

***우아한 걸음걸이를 뜻하는 프랑스 말에서 유래(프랑스어인 '작다'라는 뜻의 'menu' 에서 유래)되었습니다.
4분의 3박자의 약간 느린 템포의 우아한 리듬을 가진 프랑스 고전 춤곡이며,
1650년경 이후 루이 14세의 궁중에서 애호된 무용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리 전년에 곱게 말린 구절초를 띄운 茶의 은은 함이 입을 다시게 합니다

댓글 6
-
김동연
2012.10.04 09:45
-
김영종
2012.10.04 09:45
사실은 단체로 잠간 들르기 보다는
천천히 구절초를 즐기며 冷 溫 의 구절초 차도 즐기며
공양으로 즐기는 국수도 맛이 좋다고들 하니 된장 고추장 독
위에 올리고 훌훌 마시는 재미도 있 습니다
물론 蓮 밥도 ㅎㅎㅎ
혹 축제 기간중에 대전 오시는 게 합니다
약 30 분 거리로 한창 건설중의 세종시를 거처서
가는 영평사도 ㅎㅎㅎ -
임효제
2012.10.04 09:45
구절초 앞에서 16일 날 영평사 국수도 먹게 생겼네요.
헌데,,
사람이 많으면 푸대접(?) 받는 게 아님감..? ㅋㅋㅋㅋ -
김영종
2012.10.04 09:45
국수는 작년도에 먹었는데 원래가 난 길고 가는건
며루치 포함 옛부터 별로 였는데 밝은 가을 하늘 아래
장독위 뚜껑에 놓고 먹은 분위기 때문일까 정말 맛있었다
금년엔 시간이 될런지 한다만 엔간 하면 한그릇 뚝딱 할련다 ㅎㅎㅎ -
김승자
2012.10.04 09:45
"인근산이 눈이 온듯 하얗게..."
구절초는 옛날 들국화라고 하던 꽃모양인데
빛갈이 연보라가 아니고 흰색이군요.
누가 그렇게 야산에 꽃씨를 뿌렸을가요?
철철이 가는 곳마다 명승지를 이루는 꽃동산이
명실공히 삼천리 금수강산을 이루네요. -
김영종
2012.10.04 09:45
드문 드문 연보라도 있기는 한데 아마도
흰 색 꽃이 먼저 인 모양 입니다
주지 스님이 처음부터 손수 뿌리고 가꾸었 답니다
한번 연 밥을 같이 들며 이이야기 저이야기 하며
그가 권하는 冷 구절초 꽃 잎차를 들며 지난일이 있었는데
많은걸 배우고 느꼇 답니다 훌륭한 스님입니다
여러가지 꽃도 음악도 ......
한때 스위스만 가면 부러운것이 알프스의 꽃들이 었는데
지금은 우리도 어디를 가도 자연스러운 많은 꽃들을 보게 되어서
정말 좋은 금수 강산 이라는걸 느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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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되겠습니다. 모처럼 대학동창 친구들이 남한산성을 간다고해서
처음으로 끼어서 가기로 한 날이 10월 16일이었어요.
남한산성 간다고 좋아했는데...이제는 영평사를 못가게 된다고
울상이 되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