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 새벽 4시 반 어둠속으로 차가 달리다. 비가 내리는 날엔 뜨거운 온천물에 머리를 내놓고 비를 맞는것이 별미다.
우리가 더위를 생각할 때 해를 떠올리지만 태양열 플러스 지열이 이 지구를 뜨겁게 해주는것이다. 지열이 없었다면
생명들은 존재하지 못했을것이다. 땅에서 솟아오르는 온천물은 우리 몸애 생기가 돌게끔 해주는것이다. 온천가는 길엔
단풍이 들어 아름답다. 4시간을 차로 단풍을 감상하며 가 4시간 온천욕을 하고 다시 4시간 걸려 돌아온것이다.
살아 있다는것은 정말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계속 움직이는 것이고, 계속 사람을 만나는 일이고
계속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다. 이번 일요일엔 12시간 넘도록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온천욕을 하며 보내다.
나는 매일 내가 좋아하는 일로 만족한 하루를 살고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