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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 회 금요 음악회 / 10 월의 어느 멋진날 멘델스존과 함께
2012.10.19 10:16

제358 회 금요 음악회 / 10 월의 어느 멋진날 멘델스존과 함께
11 회 테마 여행이 영평사에 들린다고 하여 기다리며
작은 설레임, 친구들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담었든 구절초 향기를 담아서
금요 음악회를 같이 한다

3大 바이올린 협주곡 중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멘델스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비교하여
"하나는 아담, 하나는 이브"라고 평하고 있지만 ,
그것은 베토벤의 작품이 남성적이라고 한다면 멘델스죤은 여성적 이라는 뜻이다.
이 곡이 지니는 성격의 핵심을 찌른 말이며 두 곡이 음악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교묘하게 지적 했다고 볼 수 있다.
1838년 멘델스죤의 나이 29세 때부터 착상하여 6년 동안이나 신중하게 작곡한 뒤 1844년 9월16일에 완성했다.
초연은 1845년 3월 13일 거행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멘델스죤은 건강이 악화되어 2년 후인 1847년 11월 4일 38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뜨고 말았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먼저 오케스트라의 주제 제시가 있고 나서 독주 바이올린의 차례가 오게 마련이지만,
멘델스죤의 곡은 단 한 소절, 현악기만의 분산 화음이 있고 곧 독주 바이올린의 슬픈 미소와도 같은 주제를 읊는다.
***** Felix Mendelssohn(휄릭스 멘델스죤) (1809-1847) *****
음악사상 가장 부유했으며 완벽한 음악적 조기교육을 갖췄던 작곡가이다
멘델스존의 음악은 모두가 행복이 가득한 음악뿐이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에서도 1 주제가 행복해 취한 여인의 멜랑꼬리 같은 느낌이며, 2 주제도 선정적인 노래조의 가락이다.
2개의 주제가 응답하며 변주되는 분위기는 듣는 이로 하여금 몹시도 행복해 취하게 한다.
그의 이름 휄릭스(Felix) 에는 " 행복" 이란 뜻이 있다고 한다.
부유한 은행가인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젊어서 부터 널리 세상을 보고 듣고 하여 견문을 넓히며 교양을 쌓도록
돈을 아끼지 않고 지원을 했고,이름 그대로 멘델스죤의 인생은 밝고 행복했다.
그래서인지 멘델스죤의 음악은 밝고 화려한 아름다움이 스며있다

장영주 연주로 개별듣기 /작품구성
제1악장(Allegro molto appassionato)
서주부터 부드럽고도 우아한 곡선같이 바이올린이 연주되면서 화려한 선율에 의한
순수한 아름다움과 발랄한 정서가 가미되어 그윽한 향기를 내뿜습니다.
이 곡이 최고의 명곡으로 인정 받는 이유가 바로 1악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작곡 당시의 멘델스존의 악상 표시에는 정열적인 연주로 요구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우리들이 익히 감상하고 있는 대로 실제로는 우아한 분위기로 연주되고 있기도 합니다.
댓글 10
-
김동연
2012.10.19 10:16
-
김영종
2012.10.19 10:16
밑의 먼저 핀꽃은 벌써 약간은 갓고
산쪽의구절초는 참 화면상으로는
활짝 아름다움을 자랑 하드군요
제주땍 구절초도 아마 활짝일듯 기대 합니다
한라산록의 정기가 아믈다운 색을 내게 할것 같습니다 -
민완기
2012.10.19 10:16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비교를 확인키위해 베토벤것을 다시 들으니
정말 그런것같습니다. 감사. 김동연여사님은 서울에 빚쟁이도 없을텐데
오래 기시지도 않고 조용히 훌쩍 내려가셨군요. 하긴 정원의 꽃들이
간절히 기다릴것을 생각하면 수긍이 갑니다. 감사. -
김영종
2012.10.19 10:16
자주 들은 곡들이라 역시 멘델스존의 음악은 여성적으로
섬세하조 베공은 머리속으로는 힘찻든 느낌 입니다만
나도 비교하여 보아야 겟 습니다 -
하기용
2012.10.19 10:16
* 탱글탱글 빛나는 구절초
아름답기도 하여라 ......... -
김영종
2012.10.19 10:16
지난번 흰색일때 보다는 핀크 빛이 더 화려 합니다
일부러 더 태양의 밝은쪽을 대산으로 삼았 답니다 -
연흥숙
2012.10.19 10:16
잠간 오셨다가 멋진 작품을 올리셨네요.
곽영화가 이사진을 보아야 할텐데... -
김영종
2012.10.19 10:16
졸업 직후에 기억에 몇이서 곽영화씨 원남동
집 앞 길에서 저녁에 만난 일이 있어서
이름으로 금방 알았 답니다
키가크고 멋쟁이 었었다는 기억에 반가웠 답니다 -
임효제
2012.10.19 10:16
영평사,,
만남이 반가웠습니다.
매조도 작은 잔으로 구절 차도 한 잔 얻어 마셨습니다.
권오경 여사께서 감사히 한 컵을 얻어다 주셨지요 ㅎㅎㅎㅎ -
김영종
2012.10.19 10:16
요즈음은 어찌 잠간씩 만 보게 되는 구료
언제 푸근히 시간 내서 모시러 갈렵니다
건강한 모습 보기 좋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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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당에도 피었는데 나가봐야겠어요.
내가 눈을 맞추어 주어야할텐데 서울로
돌이다니느라고...
음악 감상 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