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달만에 다시 눈산에서 놀수 있게 되였다.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고 한해가 또 가버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토요일 젖은 나무뿌리에 미끄러져 넙적다리가 많이 붓고 멍이 들어 걷기가 불편하였지만 숲속의 맑은 공기를 들여 마시려고 몇년만에 처음 아주 힘든 등산을 하였다. 고도 900m, 6 km거리를 3시간 넘어 한다리에 의지하고 미끄러운 눈길을 올라간것이다. 참고 해낸것이다. 상쾨한 공기가 어떤 어려움도 참을수 잇게 해준것이다. 나는 태평양 건너 안전한 땅에서 생을 마칠것이다. 한국에서는 다 나라를 위해 통치자가 되려고 난리들이다. 진정한 통치자 그리고 그 통치자를 선택하는 백성들이 무었이 가장 우선적인가를 깨달아야 할것이다.그것은 안전한 나라, 안전한 땅을 지키는것이다.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이 만족하고 대립과 갈등이 아니고 서로 포옹하고 서로 위해주는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 하도록 하는것이다. 작금의 한반도는 남북이 갈라져 서로 증오 하고 있다. 남한에는 핵탄두를 적재한 유도탄이 수없이 배치되였고 화생전투부대가
주둔하게 되엿다. 제주도에는 미항공 모함이 기항할수잇는 해군기지를 설치하려한다. 그에 대항해 이북은 모든것을 희생해서라도 핵폭탄을 소유하려 하는것이다. 일본의 후꾸시마 원전사고로 100만 사상자가 예상되고 그 방사능 낙진이
동해를 건너 한반도에 떨어질것이다. 뿐만아니라 남한에 가동중인 6개의 원자력 발전소에있는 원전기들의 안전도
의심스러운 점이 보인다. 무었을 위한 경제 발전인가. 한반도를 불모의 땅, 죽음의 땅으로 만들수도 있는데. 진정한
통치자라면 한반도의 남북한 백성이 하나로 합쳐지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그러기위해 한반도에서 외세에 의존하지않고
모든 외세를 한반도 밖으로 내 몰아야 될것이다. 그길만이 한반도가 안전한 땅이 될수 있는것이다. 그길은 오직 하나뿐이다.
다른 모든것들은 것만 좋게보이지만 한반도를 죽음으로 이끌게 되여 있는것이다. 나는 그져 강건너 불구경하듯 보고만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