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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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공원 나들이
2012.10.23 21:08
오늘(10월 23일) 국문과 동기들 4명이 방배역에서 만나 말로만 듣던 서리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걸어서 교대역 앞으로 내려왔는데 이런 자연이 강남 한복판에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로 매우 신선했습니다.
급히 출발하느라 카메라 지참을 못해서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역시 사진이 신통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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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화면은 한 동문이 카메라로 찍어서 메일로 보내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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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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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2.10.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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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2.10.23 21:08
서울을 떠나 30년 가까이 대전에 살다 올라오니
서울 시내와 주변의 모든 것들이 다 경이롭게 느껴집니다.
이초영 님, 오랜 외국 생활에 잘 적응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도 정겹과 아름답지만 이따금 고국 생각이 나시겠지요.
두 분 늘 더욱 건강하시고 기회가 되면 귀국해서 즐겁게
친구들과 어울리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이름에 어울리는 풋풋한 공간이
상쾌한 아침을 열어 줍니다.
구조물들이 상큼합니다. -
이문구
2012.10.23 21:08
마지막 흰 다리는 [누에다리]랍니다.
남쪽으로는 정면에 예술의 전당이 보이고
북쪽으로는 국립도서관이 바로 앞에 있지요.
사진 찍을만한 대상은 별로 없지만
홍보용으로 몇 장 올려 보았습니다. -
연흥숙
2012.10.23 21:08
이곳이 예전에 누에를 치던 곳인가보군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서울 멋쟁이가 되셨네요. -
이문구
2012.10.23 21:08
국문과 동기들은 꼭 테마를 정해서 만나려 합니다.
덕분에 서울 근교까지 여기저기 많이 가 보았습니다.
여기도 한번쯤 걸어 봐도 좋을 듯한 코스였습니다. -
홍승표
2012.10.23 21:08
대전 촌노가 서울 와서 출세해도
무지 출세했네 그려. -
이문구
2012.10.23 21:08
똑바로 잘 지적했네 그래.
요즘 이런 재미로 시간 보낸다니까.
촌노가 서울 기웃거리며 촌 때를 벗기는 중이라네. -
김세환
2012.10.23 21:08
무구야, 계속 움직이는 네 모습이 좋다.
눈뜨면 집을나와 움직여라.
아름다운 황혼을 보내게 된다. -
이문구
2012.10.23 21:08
아무렴 세환이의 등산 능력을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시간 날 때마다 자주 걸으려 애를 쓰는 중이야.
부디 더욱 건강하게 계속 산행하기를 바란다. -
황영자
2012.10.23 21:08
항상 좋은 곳을 소개해 주어 감사합니다.
아까 상록수에서 집으로오며 전철안에서 우리 홈피를 보았습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볼수 있는 것도 세상이 좋아 진 것이며 더욱이 어디서나 글쓸수 있다는 것도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런데 댓글을 쓰고 올리려고 하니 잘 안올라가며 홈페이지 주소가
bugo 11.com으로 변해 나오는데 우리홈피주소가 바뀐 것입니까?
아니면 폰의 구글에서 자기맘대로 변환한 것입니까?
어째건 댓글을 못올리고 집에 와서 다시 쓰는 것입니다.
주소 확인도 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
이문구
2012.10.23 21:08
bugo11.com으로 쳐도 우리 홈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주소는 www.bugo11.com으로 뜨던데요.
스마트폰마다 다른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제 것에서는 내용은 볼 수 있어도 쉽게 글을 쓸 수는 없는 듯합니다. -
홍승표
2012.10.23 21:08
우리 홈피 주소는 11.snubugo.net과 bugo11.com
두 가지가 동일 주소로 다 같이 사용됩니다. -
이초영
2012.10.23 21:08
영자야.
나도 의아했어.
밑에 "쓰기"도 없고 "답변"쓰는 칸도 없고
웬일인가 하고 보다가
꼭대기 로그인을 클릭하니 쓰기가 나오더라.
지금까지 하던것 보다 번거럽고... 바뀌었나 보지? -
관리자
2012.10.23 21:08
자동 로그인이 해지되는 경우는 전에도 종종 있었습니다.
사용하시는 컴과 OS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참아주십시오.
로그인을 안해도 볼 수 있도록 한 것은
총동창회에서 연말 총회 때 사용할 PT 자료를
얻기 위해 해지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사전에 공지하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
황영자
2012.10.23 21:08
저는 이 댓글 쓰다가 전철에 갇힐번 했답니다.
글쓰는 데 몰두하여 방송을 듣지 못하고 앉아 있다 보니 모든 사람이 다 내리고 문이 닫히는 것이 아닙니까.
분명오이도가는 차였는데 여기는 안산인데
깜짝놀라 앞으로 막가다보니 역무원이 있어 나 어찌하냐고 했더니 앞으로쭈욱가라하여 맨앞에 가니 승무원이 있어 아니 이차 오이도 가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맞는데 고장이 나서 방송을 했다고
난 듣지 못했다고 했더니 여러번 했다고 손님들이 다른일에 몰두하다가 그러는 경우가 있다고
만일 내리지 못했으면 어쩔 번 했습니까.
계속 주소가 뭐 기억을 했다나 어쩌다나.
하는 것만 떠서 보니 그렇게 변해 있더라구요.
그리고 분명 로그인을 해 두었었는데 어제부터 매번 로그인을 해야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로그인 하지 않으면 여기 글들을 읽지못했었는데 읽게 한 것입니까?
오늘 아침에 읽다가 댓글을 쓰려하니 쓸수가 없어 보니 로그인을 안했더라구요.
그래 로그인하고 이렇게 장황한 글을 씁니다.
로그인 상태에서만 읽게 하면 좋겠습니;다.
그냥 읽게 하면 어중이 떠중이들이 다 와서 읽고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관리자님들 확인 해보시고 조처 바랍니다. -
이태영
2012.10.23 21:08
구조물 밑으로 자주 다니면서도 서리풀공원엔 한번도 간적이 없네
밤에는 구조물의 조명이 아주 환상적이지
참 부지런하네... 그 스태미너 부럽다. -
이문구
2012.10.23 21:08
친구 따라 강남 간다더니
대학 친구들 극성에 별 곳엘 다 가 본다네. -
김동연
2012.10.23 21:08
다음에 서울가면 방배역 4번 출구를 나와
서리풀공원을 지나 교대역으로 내려와 봐야겠습니다.
가깝고 쉬운 코스라 엄두를 내볼만합니다.
돈이 많으니까 구조물을 불필요하게 많이
설치하지 않나하고 좀 걱정이 됩니다만...
할머니쉼터하고 할아버지쉼터가 따로 있는 것이
우습네요. 목욕탕도 아니고...ㅎ.ㅎ. -
이문구
2012.10.23 21:08
원 코스는 교대역 쪽보다 서래마을인가 본데
중간에 옆으로 빠져나온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안내판에 있는 대로 고속터미널 쪽으로 가 보려고 합니다.
할머니쉼터는 하나만 보이고 할아버지쉼터는 몇 있던데요.
어쨌던 별난 간판이라 생각하면서 잡아 보았습니다. -
이문구
2012.10.23 21:08
서초동은 옛날 이 곳에 '서리풀' 이 무성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그래서 일명 '상초리(霜草里)', 또는 '서리풀' 이라고도 불렀는데
'서리'는 '갈매나뭇과'에 딸린 '좀나무'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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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곳을 다니시면서 이가을을 즐기시네요.
아기자기 심어놓은 나무들, 꽃들, 황금색의 논벌판들,
가까운 거리에 조성해 놓은 예쁜 마을들,
추색으로 덮힌 한국의 가을 풍경은 어디를가도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미국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이곳은 가을철이 되면
울창한 숲으로 덮힌 산의 나무들, 길거리 가로수들,
호수가 산책길들, 가을 옷으로 바꾸어 입은 경관이
전형적인 가을풍경입니다.
아기자기 예쁘게 조성해놓은 관광지 볼거리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