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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 회 금요 음악회 / Beethoven Archduke "대공"

2012.10.26 20:56

김영종 조회 수:168

Trio for Piano and Strings no 7 in B flat major, Op. 97 Archduke "대공
Beethoven (1770 - 1827)

Vladimir Ashkenazy Piano
Itzhak Perlman, Violin
Lynn Harrell, Cello

제359 회 금요 음악회 / Beethoven Archduke "대공"

늦은 음악회를 열게 되어서 죄송 합니다
가을 色에 주변 산을 다니다 문뜩 호수의 갈대들은 하며 돌아 다녀 오는길에 그만 .....

낮에본 현란한 색들로 부터 조금은 차분하여 지고픈 마음에
"대공"을 선택 하였 습니다






전곡 이어듣기







1. Allegro Moderato




2. Scherzo : Allegro




3. Andante Cantabile Ma Pero Moto




4. Allegro Moderato





> 베토벤 피아노 3중주곡 ≪대공≫ 제7번
(Trio for violin, cello and piano NO.7 'Archduke' OP.97)

이 곡은 오스트리아의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된 곡이다. 이 행운의 사나이, 루돌프
대공은 당시 오스트리아의 황제인 프란츠 1세의 막냇동생으로 오스트리아 황실의
일가였다. 1803년 16세 때 베토벤의 제자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루돌프 대공
은 베토벤과 신분이나 연령을 초월한 불가사의한 우정을 지속했던 인물이었다.
음악에 조예가 깊었고 작곡도 했던 대공은 베토벤에게 둘도 없는 보호자였고,
1809 년부터는 베토벤에게 연금을 주면서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한낱 작곡가에게 한없는 존경과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왕족 루돌프 대공
과 자신보다 18살 어린 왕족에게 당당한 스승이고자 했고, 총명한 제자를 친밀히
사랑하는 마음을 작품으로 표현했던 베토벤, 이들의 애정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26번 '고별'≫에도 잘 나타나 있다. 베토벤이 작곡한 피아노 3중주곡 중
에서, 그리고 고금의 실내 악곡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는 이 곡은 1811년에 완성
되었다. 그리고 1814년 그의 피아니스트로서의 마지막 공개 음악회에서 초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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