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와 혜자 ..미 서부 여행기 ( 마지막) .... 요세미티 공원으로
2012.10.29 11:02
우리가 머물렀던 Yosemite Lodge.
Bridalveil Fall.
공원계곡 정면에 보이는 높이 620 피트의 폭포.
봄철 수량이 많을때는 웅장하지만 수량이 적은 여름이나 가을에는
가냘픈 모습으로 바뀌어 신부의 veil 을 연상시킨다.
청자와 함께...
비가 오지 않는 건조기라 폭포줄기도 없어
아름다운 절경을 볼수 없었다.
DVD 한장 사갖고 와서 보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오른편에 우뚝 서있는 큰 바위가 Half Dome.
빙하의 무게와 지반의 힘에 산 모양이 돔형태로 깍이고
북쪽면의 절반이 떨어져나가 특이한 모양을 이룬 산이다.
요세미티 계곡을 한눈에 볼수있는 Glacier point에
올라와 서서 보는 웅장한 전경.
2000년된 적송나무.
보통 몇백년에서 1000년이 넘는 나무들로 꽉차있다.
요세미티 공원을 도는 순환관광차 (Tram).
8 시간을 돌면서 하로종일 공원관람을 할수있어
차를 몰지않고 여유있게 즐기면서 관광을 했어요.
청자부부에게 감사드립니다.
영화야...장거리 운전 share 해 준것 고맙고 감사해.
댓글 7
-
이초영
2012.10.29 11:02
-
연흥숙
2012.10.29 11:02
청자야 옛날 생각이 난다.
너희들이 웃고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장한 친구들이네요. 행복을 꾸민 소원의 감사를 나누고 싶다. 초영아. -
임효제
2012.10.29 11:02
이초영 여사님!
참으로 기기 묘묘한 멋진 공원입니다.
선우 여사님은 비교적 자주 내왕 하시지만,
곽영화(?) 여사님은 이번 테마 여핼 때 처음 인사 드렸습니다.
한 20년은 젊어 보이시라구요 (우리 동창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ㅎㅎ)
수고하신 김청자 여사님은 뵈운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체 둔재이니까요~) ^^ -
박일선
2012.10.29 11:02
해프돔의 웅장함은 여전합니다.
김청자씨 사진을 오랜만에 보네요.
12년 전 동창들을 환영하느라고 함께 한
아름다운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
권오경
2012.10.29 11:02
얼마전에 영화를 서울서 보고 또 여기서 보는구나.
장한 우리친구들 모습이 마치
저 신비 가득한 별천지에 서있는 고목 같애! 그 배경에 그 친구들. 서로 닮았어.
청자. 영화 정수. 혜자. 그리고 초영이..
이 귀한 사진과 원고를 소중히 여기에 실어준 너, 초영아 멋진친구야!
너도 함께 여기 간거야!!
초영아 아자아자!! -
김동연
2012.10.29 11:02
옛날부터 사진 좋아하던 초영이가 같이 가서
찍으면서 즐기고 싶었겠구나...
대신 정수가 잘 찍어 와서 네가 올렸으니
같이 즐긴거나 다름없네. 수고했어.
이번 태풍 샌디때문에 고생이지?
이제 지나갔니? -
이초영
2012.10.29 11:02
오경아. 치켜주니 고마워.
서부여행 떠나기전, 내가 정수에게 카메라 새것으로 사갖고 가서
멋있게 찍어오라고 강요를 했어.
우리가 앞으로 얼마나 많이 건강하게 갈수 있겠니?
정수도 큰 맘먹고 스크린도 큰것, 좋은것으로 샀어.
몇백장 찍은것을 정리, 선택 하느라고 애썼고.
우리집에 와서 나에게 날자별로 설명도 해주고,
고맙다고 저녁음식도 사갖고 와서( 나에게 바치는 뇌물 ?) 저녁도 먹고,
시간이 걸려 올린 작업이었어.
나는 정수가 서울서 사갖고 온 고추가루, 멸치, 김 등 고맙게 잘 받고....
먼 거리지만 서로 왕래하면서 우정을 나눌수 있는것이 고맙고,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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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몰고 여행한다고 했을때
나 (초영)는 약간 걱정을 했어요.
마음은 젊다고 해도 70 넘은 여인들이 (노인네라고 부르기가 싫어)
10여일을 다니는 동안 중간에 힘들어 아프지나 않을까?
마음이 즐거우면 아프지도 않은지 여행 마치고
무사하게, 건강하게 돌아온것에 감사기도를 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