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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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화성 나들이
2012.10.29 21:00
동네 노적봉을 매일 걷는 것보다는 가 본 곳이라도 계절에 따라 다시 가서 둘러보며 걷는 것이 낫지 않을까?
이 생각은 옳았고 한 시간 정도 땀 흘리고 난 후 [연포갈비] 집 점심 맛은 일품이라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 10월 2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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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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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제
2012.10.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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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2.10.29 21:00
외갓집 고향이 화성군이어서
6.25 때 화성군으로 피난을 갔고
자주 드나들던 곳이라 화성에 늘 정이 갑니다.
계절 따라 풍취가 다르니 아마도
눈, 꽃 계절에 자주 들러볼 것 같답니다.
깔끔하게 가꾼 주변이 매력적이지요. -
김세환
2012.10.29 21:00
문구야 아까운 시간
눈뜨면 집 나와 좋은곳,
좋은 친구들과 열심히 다녀라.
보기 좋다. -
이문구
2012.10.29 21:00
내가 요즘 밖으로 자주 나다니는 것이
아마 세환이의 산행에 자극을 받았는지도 몰라.
몸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자꾸나. -
김영길
2012.10.29 21:00
수원에는 내 중학교 동창 몇이 산다고 했는데
지난번 서울에 갓을때 시간이 안 되어 가지를
못 햇는데 다음에 가면 꼭 들려야 하겟네.
영조 정조대왕 이조의 당쟁 지금도 야당단일화
잡음없이 이루어 질가? -
이문구
2012.10.29 21:00
피난 시절 수원 파장국민학교에 다녀 졸업했고
서울 농대 양잠실을 빌어 쓰던 종합중학교에도 다녔으니
나도 수원과 인연이 깊은 사람이라오.
귀국하면 들러서 반가운 만남과 즐거운 나들이를 해 보시게나. -
이태영
2012.10.29 21:00
성곽의 야간 조명이 일품이라는데
아름다운 성곽을 바라보면서 금년안에 커피 한 잔 하자구..ㅎㅎ -
이문구
2012.10.29 21:00
야간 조명의 화성 풍경은 보지 못해 궁금하네.
나는 집에서 시내버스로 한번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니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시간에 같이 만나 차도 마시고 거닐어 보세. -
연흥숙
2012.10.29 21:00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을 가는 행복을 누리셨군요.
여름하고 다른 정취를 느끼겠네요.
수원갈비는 크든데 맛도 좋다니... -
이문구
2012.10.29 21:00
이제 새삼스럽게 주변에 새로 갈 만한 곳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를 기억하고 새로운 변화를 즐기며 갔던 곳을 다시 가게 됩니다.
수원 갈비는 양이 많고 덩어리가 크기도 하고 맛도 좋습니다. -
김승자
2012.10.29 21:00
수원성문이 아름답다고 들었습니다만
경치도 아름답고 경내 구조도 대단하군요. -
이문구
2012.10.29 21:00
외국 관광객 주로 중국, 일본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그들도 주변을 감상하면서 기념 사진을 열심히 찍더라구요.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계절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란 생각입니다. -
김숙자
2012.10.29 21:00
교수님 늦가을의 정취를 잘 담으셨습니다
요사이 스위시 공부 하시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 하시고 건강히 활동 하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문구
2012.10.29 21:00
스위시는 조금 배우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다만 스위시 자료를 사진과 결합시키는 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가끔씩 만나 반갑게 어울리시면 좋겠네요. -
김동연
2012.10.29 21:00
억새풀이 풍성한 언덕과 성벽이 잘 어울어져서
가을 화성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고향이라 정겹기도하고 친구와 차 한잔 할
일도 있어서 자주 가시겠네요. -
이문구
2012.10.29 21:00
화려한 단풍은 아니지만 뽀얀 억새가 가을 매력을 담았습니다.
어머니의 고향은 화성, 아버지의 고향은 시흥입니다.
(시흥군 신동면 반포리 서래마을... 지금은 서울 강남 요지)
방학이면 을지로에 살면서 서래 큰댁에 놀러가곤 햇습니다.
안산은 화성과 시흥 중간에 위치했으니 자리를 잘 잡은 듯합니다. -
화성의 행궁과 성곽의 보습들이 멋집니다.
성곽을 따라 군데군데 조성된 건물들이
하나같이 예술품입니다.
한국인은 역시 이런 모습에 진한 감동을 느끼나 봅니다. -
이문구
2012.10.29 21:00
우리의 고궁이나 성곽 등 유적들의 아름다움은 뛰어나지요.
중국의 미(美)를 양(量)으로 일본의 미를 색(色)으로 표현한다면
우리나라의 미는 선(線)이 그 특징이라고 설명한 학자가 있습니다.
그 선의 특징이 직선보다는 곡선(曲線)이라고 논문으로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물 흐르듯 굽이치는 곡선미가 우리 고유 전통의 아름다움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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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히 행차하시던 궁이로군요.
성곽도 멋지고 조경도 두루 두루 잘 해 놓았습니다.
지방 자치제 덕분도 약간은 있겠지요..?
잘 보고 갑니다 회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