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전 홈페이지가기★
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등산(1087)

2012.11.03 13:17

김세환 조회 수:119




 




 


 


 


 


 


 


 


 


 


 


 


금년엔 지난 10월에 계속해서 늦도록 햇빛 난날이 많아서 유달리 단풍색이 짙고 오래 간다.  길벗들 7명이 연어들이 산란하러 올라가는 Brunette River를 따라 걷다. Burnaby Lake를 가려 했으나 다리공사가 막혀 호수 입구 까지 가서 돌아오다. 우리들은 연어들이 흐르는 물을 치고 거슬러 오라 가려고 사력을 다하는것을 본다. 시내에 조그만 강까지 연어떼들이 온다는것은 자연이 아직은 살아있다는것이고 그것이 감사한것이다. 이 연어들은 태평양을 돌아와 여기에 알을 낳고 일생을 마치는것이다. 새끼가 태여나 자라서 다시 새끼를 낳고 죽는다. 사람을 포함해서 모든 생명의 Cycle은 계속된다. 우리는 이 生命의 Cycle을 마치면 이 세상에 태여난 임무를 다 마치는것이다. 무었을 위해 아귀 다툼을 해야 하는지 유치원서 부터 과외를 해야하는 지금은 점점 미쳐가는것 같다.   2시간을 걷고 "북장"에 모여 각자 $10 내고 막걸리 2잔을 곁드린 점심을 들다. 그리고 다석 유영모 선생에 관한 강의를 듣다.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7079 등산(1089) [1] 김세환 2012.11.05 123
7078 ' 군고 놀음판 (1) ㅡ file 하기용 2012.11.05 180
7077 선사회 출사 (11월 2일) 창덕궁. 창경궁 [5] 정지우 2012.11.05 198
7076 구경만 하세요 / 얼굴 없는 여인 2 [1] 이문구 2012.11.04 202
7075 [re] 구경만 하세요 / 얼굴 없는 여인 2 [6] 이태영 2012.11.05 165
7074 [re] 구경만 하세요 / 얼굴 없는 여인 2 [7] 김동연 2012.11.05 173
7073 발길 머무는 곳 (110) / 먼 옛날을 그리며 ... [6] 김영종 2012.11.04 235
7072 등산(1088) 김세환 2012.11.04 172
7071 Hurricane Sandy 가 할퀴고 간후 .. [9] 이초영 2012.11.04 235
7070 단자회 강화도 산책 [4] 정지우 2012.11.04 229
7069 ' 만추(滿秋) ㅡ [2] file 하기용 2012.11.04 141
7068 [re] 만추(滿秋) [2] 김동연 2012.11.04 156
7067 도심속의 석파정 단풍 나들이 [6] 김인 2012.11.04 256
7066 고통속에 오아시스 함춘서재 [15] 연흥숙 2012.11.03 207
» 등산(1087) 김세환 2012.11.03 119
7064 ' 아름다운 중앙공원에서 ㅡ [2] file 하기용 2012.11.03 168
7063 [re] ' 아름다운 중앙공원에서 ㅡ 여름용이 기다립니다. [8] 이태영 2012.11.03 168
7062 건 우 회 모 임 안 내 사종식 2012.11.03 135
7061 건 우 회 모 임 안 내 사종식 2012.11.03 139
7060 인사회 모임 안내 - 11월 7일(수) [1] 인사회 2012.11.02 173
7059 월정리 해변으로 산책갔어요. [16] 김동연 2012.11.02 199
7058 등산(1086) 김세환 2012.11.02 115
7057 제360 회 금요 음악회 / Pablo Sarasate [8] 김영종 2012.11.02 242
7056 함께 따라 하기 7 / 사진 속 빛 효과 6 [5] 이문구 2012.11.02 160
7055 [re] 함께 따라 하기 / 사진 속 빛 효과 6 [7] 이태영 2012.11.02 135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