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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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cane Sandy 가 할퀴고 간후 ..
2012.11.04 10:55
10월 29 (월)부터 불어닥친 Hurricane Sandy ...
예고한것 처럼 오래 머물지는 않았지만 미국전역에 불어닥친 태풍역사상
가장 강력한 강풍이었다고 합니다.
N.Y., N.J., Conn. 3 주가 입은 피해는 천문학적 숫자인데 그 중에
대서양 해변가로 길게 뻗어있는 N.J.주의 Jersey Shore 해안은
가옥, 교량, 도로, 선박등 .....거의가 파손되어 피해가 극심하고
완전복구까지 오랜시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폭풍때문에 3 States에서 학교가 처음으로 꼬박 일주일이나 닫고
은행, 관공서, 교통수단, 항공, 맨하탄으로 들어가는 교량, 터넬, 모두 닫고,
전기가 끊기고 ,주유소 Gasoline 도 바닥나서 문닫고....
Sandy 가 할퀴고 지나간 후의 상태는 전쟁터와 같았어요.
N.J.& Conn. 우리 번개팀 식구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고,
5 일동안 정전이 되어 힘들고 불편했지요.
다행히 오늘 ( 11-2) 전기가 들어와서, 아직도 정전속에서 지내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감사했어요.
고맙게도 태풍기간 동안 신구용회장님이 동북부 동창들에게 일일히 전화로,
이-메일로 안부전화 주셨고, 한국에서 남녀 동창들, 미국에서 Ca.를 위시해서
남부, 동부, 여러주에서 안부 전화 ( 주로 선우 정수에게로)를 주시어,
정수가 대표로 감사드렸고, 이렇게 "11 창구"를 통해 우리 번개팀 모두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동문님들의 염려와 사랑으로 저희들 모두 무사하고 건강합니다.
지난 5 월 우리 동창들이 모여 즐겼던
Atlantic City, N.J. Boardwalk 가 이렇게 파손이 되었어요.
대서양 해변을 따라 죽 걸을수 있는 Boardwalk 가
Atlantic City 의 명소인데 언제 복구가 되어
다시 걸을수 있을까? ( 지난 5월 만났을때)
주유소 마다 Gas 가 동이나고 공급이 안되어
Gas 를 넣으려는 차 행렬이 길을 매웁니다.
대서양 해변가에 면한 Summer House 들.
거의가 다 부서지고, 침수되고....
여름 휴가철에는 인기있는 Beach Front House들 입니다.
해변가 연립 집들(무슨 Club 이라고 합니다)
통채로 들려 쓸어집니다.
****** 11 동문님들 감사합니다 ********
댓글 9
-
김동연
2012.11.04 10:55
-
민완기
2012.11.04 10:55
자연재해는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수없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신의 가호를 기다리는수밖에 없음을 안타깝게
여깁니다. 미국의 저력은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할것으로
확신합니다.언제나 위기를 승기로 만들었던 미국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다행히 우리 동문들의 피해가 없었음은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1월 2일 21시 KBS 1 뉴스에서
Golden Age Forum의 김회장님이 조용한 장례를 역설하셨듯이
불행과 재해를 당해서도 우리는 이웃을 조용히 도와야할 의무가
있다고봅니다. 감사. -
김동연
2012.11.04 10:55
그 뉴스를 못봤어요.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장례식도
허례허식을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아요. -
하기용
2012.11.04 10:55
* 하리케인 쎈디가 훌터간
그 엄청난 피해를 잘 견뎌 내신
N.J.번개팀을 비롯한 여자 친구분들과
신구용. 김성우 친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
김영종
2012.11.04 10:55
역시 큰 나라 입니다
모든게 우리와 비교하면 너무 너무 큽니다
이 큰 재앙에 11 회 동문 모두 별일 없다니 다행 입니다
역시 선진국이구나 하며 많은걸 느낍니다
지하철과 교통 수단이 올 스톱이 되고 전기도 없으니 물도 ...
이런 재앙을 묵묵히 넘기는 미국 국민들이
새삼 존경 스럽게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싫어 하는데도)
우리가 전기 수도 없는 몇일을 맞이 하였 다면 ............ -
이태영
2012.11.04 10:55
자연의 힘이 엄청나고 무섭군요
동문분들의 피해가 없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서로 안부 연락도 하시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셨습니다. -
김승자
2012.11.04 10:55
초영아, 무사하다는 반가운 소식 올려주어 고맙다.
궁금하면서도 해변가에서 떨어져 있어서 괜찮으리라고
생각하면서도 걱정했었어.
닷새동안 전기없이 사는것, 참 불편했지?
그래도 그만한게 불행중 다행이야.
신속한 회복을 바라마지 않는다. -
이기정
2012.11.04 10:55
초영아, 너와 친구들이 모두 무사하니 기쁘다.
허리케인은 주로 마이마미에만 오는 줄 알았는데...
나라가 커서 피해 규모도 엄청나구나. -
임효제
2012.11.04 10:55
허리케인이 처참합니다.
기초가 약한 해변가 집들은 형편 없이 파손 되었군요.
비록 전기는 끊켰었지만,,
여사님께서 무사 하시고, 우리 동창들 모두 피해를 면했다니 다행입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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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소식이 듣고 싶었어.
친구들 모두 큰 피해없었다니 다행이다.
이번 태풍이 미국에 너무 큰 피해를 주었구나...
자연재해는 언제 닥칠지 모르니 속수무책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