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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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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088)

2012.11.04 16:27

김세환 조회 수:172



 


 


 


 


 


 


 


 


 


 


 


 





겨울이 시작했는데 집앞 가로수 단풍잎들은 비 바람에도 끈질기게 나무 가지에 붙어 있으려한다. 찬비가 쏟아지는

주말 아침에 5명이 한차로 1시간을 달려 Golden Ears Park를 가다. 비오는 날에는 난로 불이 필요하다. 장작을 실코

가다. 2시간 호수가에는 비가 줄기차게 내린다. 조용하다. 2시간을 호수가를 걷고 Nature Trail을 따라가다. 이곳은

비록 고목들을 베여 버렸지만 태고적 숲속의 느낌이 젼해지는곳이다. 나는 지난 수요일 여기를 걷고 나서  비속에 이 신비의 숲을 다시 걷고 싶어졋다. 우리는 난로에 장작을 피우고 젖은 옷을 말리고 나면을 끓여 먹다. 그리고 독주로 젖은 몸을 덮게하다. 나는 내가 쓸수 있는 오늘 지금 이순간을 내 몸을 움직이며 좋은 공기를 마시는 데 쓴다. 나는 언제나 나에게 주어진 지금 이시간을 내가 기쁨을 느낄수 있는데 쓰고있는것이다. 내 심신이 건강하면 기쁜것이다. 그다음엔 "돈"을 불리는데 하루의 시간을 쓴다. "돈"은 나를 너그럽게 해주고 여유롭게 해주기 때문에 건강 다음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건강, "돈" 이 두가지에 못지 않게 나에게 기쁨을 주는 연애에 시간을 쓸것이다. 나는 세상 떠나는 날 까지 연애를 할것이다. 건강, 돈 그리고 연애 이 3가지에 매일 내 시간을 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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