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해빛이 비친다. 월요 산우회 회원 13명이 상큼한 초 겨울의 아침에 숲길을 걷다. 비에 물이 불어 계곡에 요란한 소리를 내며 세차게 흘러간다. 우리는 5 시간 16 km를 걷고 커피로 뒤풀이 하다. 어제밤 오현호가 묻고 법륜스님이
답하다 "새로운 100년" 가슴을 뛰게하는 통일 이야기 책을 얻어 읽기 시작하다. 정말로 좋은 책이다. 소돔과 고모라에 보낸 하느님의 사자가 그곳에 의인이 한사람이라도 있으면 그를 보아 이 두나라를 멸하지 않겟다는 말을 남겻는데
불행이도 한사람의 의인도 없어 불로 멸하게 된다. 다행이 한반도에는 법륜스님이 지금 계셔 한반도에서 가공할 재앙은 피해가리라는 확신을 갖게 해주는것이다. 그것은 그의 통일에 대한 Vision이 내 가슴을 뛰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은 우리가 통일로 갈수 있는 길을 국민이 선택하느냐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법륜스님은 통일을 꿈꾸는 통치자가 선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것이다. 남한은 일인당 년 소득 20,000불을 달성했다. 그것이 한계이다. 그것을 넘어 완전한 선진국 대열에 들어갈수 있는 길은 분단된 한반도에 통일을 실현하는 길 밖에는 다른 수가 없다. 이북 보다 월등한 남한이 무었 때문에 이북을 두려워 하는가. 이북은 굶주리고 최악의 상태에 빠진것이다. 미국에 의존 이북을 계속 적대하면 이북은 궁지에 몰려 중국에 붙을것이다. 그러면 한반도의 반쪽 땅과 2천만 인구를 중국에 잃는것이다. 반면에 이북에 공장을 세워 북한 백성들을 살리고 이북의 기득권자들의 체제를 보장해준다면 중국에 붙지않고 남한에 기대게 될것이다. 자연히 시간이 지나면 이북 백성들이 투표로 남한에 합치기로 결정하게 될것이다. 이일은 우리 모두의 가슴을 뛰게 해주는 사건이다. 이 거대한 Vision을 보여준 분이 바로 법륜스님이고 그는 확신을 가지고 이일에 그의 일생을 걸고 있는것이다. 우리 가운데 법륜스님같은 의인이 한사람 존재 함으로 한반도에는 서광이 비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