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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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늦가을 외출
2012.11.08 23:57
- 1. 일시 : 2012년 11월 8일(목)
2. 장소 : 용주사(龍珠寺)와 융건릉(隆健陵)
지난 9월 중순에 혼자 다녀온 곳이지만 너무 좋은 분위기를 못잊어 다시 다녀오기로 작정하고
이태영에게 연락해서 우리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 가을이 마지막으로 지나가는 화려한
장소에서 두 친구가 우정을 나누는 행복을 누렸습니다.
거닐면서 눈이 내리면 다시 오고 또 꽃이 피는 계절에도 다시 찾아 와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태영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며 이 사진 영상을 올립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친구 또는 가족
함께 다녀올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1. 용주사(龍珠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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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융건릉(隆健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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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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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용
2012.11.0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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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2.11.08 23:57
서울역에서 1호선 전철로 수원 다음 두 번째 병점역에 내려
수시로 다니는 시내 버스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
숲이 우거져 4계절 맑은 공기 속을 산책할 수 있는 곳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 용주사, 다음도 내리는 바로 잎이 융건릉
그래서
[여름용] 친구도 마음만 먹으면 1시간 정도에
가족과 함께 언제라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라네.
융건릉 정문 바로 앞에 수원갈비집 갈비탕은
양과 맛이 우수하고 값도 저렴해서 즐길 수 있는 곳... -
김동연
2012.11.08 23:57
조용하고 여유롭고 아름다운 산책이네요.
네분이 가셔서 더 좋아 보입니다. -
이문구
2012.11.08 23:57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걷기가 좋았습니다.
안개가 살짝 끼어서 사진 분위기가 차분해진 것 같기도 하구요.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어울리는 즐거움이 바로 행복인 듯합니다. -
이태영
2012.11.08 23:57
덕분에 처음으로 용주사 융건릉을 가 보았네
11월로 접어 들었는데도 아직도 단풍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지.
융건릉은 의외로 광활하면서도 또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서 너무 좋았네... 감사. -
이문구
2012.11.08 23:57
조용한 친구 부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내가 너무 설치고 수다를 떨어서 미안한 마음이야.
함께 동행해 주어서 오히려 내가 더 고맙지.
하마터면 이 화려한 가을 풍경 속에서 쓸쓸할 뻔했거든. -
황영자
2012.11.08 23:57
용주사의 은행나무는 여전 한가 봅니다.
50여년전 수원에서 몇번 갔던 기억이 납니다.
내년 가을엔 용주사를 방문해야 겠습니다.
두부부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이문구
2012.11.08 23:57
아마도 한 주간 정도는 단풍이 절정일 듯합니다.
내년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다음 주 중에라도
은빛둥지 회원들과 한 번 다녀오세요. -
임효제
2012.11.08 23:57
절도 넓고 아름다운데,,,
외진 곳에는 떨어진 나무 잎이 밟아 보고 싶습니다.
태영이 형과 용주사 여행이 가을을 보내기에 아쉬운 듯합니다.
오랫만에 사모님도 뵈었구요.
잘 보고 갑니다 ^^ -
이문구
2012.11.08 23:57
나무에 매달린 화려한 단풍도 아름답지만
떨어져 쌓이 마른 나뭇잎도 운치가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사찰, 바로 왕릉입니다.
따뜻한 날 잡아 천천히 한 번 다녀오세요. -
이화자
2012.11.08 23:57
반가운 네분을 사진으로라도 보아서 너무 좋습니다.
우리도 그곳에 같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부인들께 두 동기님들 안부 전해 주세요. -
이문구
2012.11.08 23:57
숲을 거닐며 필리핀 계신 두 분 얘기도 나누었습니다.
언제라도 귀국하시면 함께 어울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연흥숙
2012.11.08 23:57
7일 인사회에서 만나고 또 명동으로 가시더니
그 다음날에도 또 만나셨군요. 미인들과의 단풍놀이는
참 아름답습니다. 단풍을 밟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
이문구
2012.11.08 23:57
서로 마음을 열고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가까이 함께할 수 있는 현실이 감사하고
그나마 주변이라도 돌아다닐 수 있는 정도의 건강을
뒷받침해 주는 체력이 남아 있으니 고마운 일이지요.
실제로 떨어진 단풍 낙엽을 밟는 소리가 즐거웠습니다. -
옛날 같지 않게 신축 건물들과 구조물들이
들어서서 고색창연한 분위기를 흐리긴 하지만
용주사는 수도권에선 아주 오래되고 이야기가 있는 사찰로
독특한 고풍을 느낄수 있습니다.
두쌍의 인물,음악이 그윽한 정경을 자아냅니다. -
이문구
2012.11.08 23:57
사찰들이 대부분 비슷한 건물 구조이긴 하지만
용주사 경내는 의외로 넓고 시원한 공간이 있어
대화를 나누며 산책하고 즐기기에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눈내린 날 용주사의 맑은 풍경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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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용주사(龍珠寺)를 방문하는
장면을 무척이나 아름답게 느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