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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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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098)

2012.11.14 10:02

김세환 조회 수:110



 


 


 


 


 


 


 


 


 


 


 오늘도 언제나처럼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러 아침 10시 20명이 넘게 Lynn Canyon Park에 모여 10 km 2시간 이상

비를맞으며 걷다. 나는 매일 밥을 먹어야 살드시 이 맑은 공기를 마시지 않으면 살수 없다. 모여서 걷고 갖이고 간 점심을 함께 들고 커피를 마시다. 5시간을 같이 지내면서 하루를 보내는것이다. 이 세상에 내것이 라고는 하나도 없다. 다 내가 살면서 읽고 보고 듣고 경험해서 다른 사람들로 부터 얻은것 들 뿐이다. 내 생에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해본다. 오늘 이렇게 숲속을 걸을수 있는 다리, 이  숲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눈, 숲에서 나오는 향기를 맡을수 있는 코 함께 걷는 친구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눌수 있는 입과 귀 이것들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고 아무 이상이 없다는것이 감사한것이다. 심신에 통증이 없어 맘이 상쾨하고 가벼운 느낌이 중요한것이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들이 우리 삶에 가장중요한것들이다. 그외 다른 모든것들은 우리에게 만족과 기쁨을 가져다 줄수도있고 스트레스와 실망을 느끼게 해줄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것들은 내 生에 절대적인것들은 아니다. 우리가 정말로 중요하것을 인식하고 감사할때 우리는 항상 맘의 평화를 유지할수 있게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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