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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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매들 25컷
2012.11.17 11:53
어제 부터 비오고 바람불었는데 오늘도 우울한 날씨입니다.
그럴수록 기분을 바꾸려고 노력해야겠지요?
저는 열매들 사진이나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댓글 21
-
김동연
2012.11.17 11:53
-
김동연
2012.11.17 11:53
내 그럴 줄 알았어요.ㅎ.ㅎ.
병있어도 사진 찍는데는 별 이상이 없겠지요?
내가 회색곰팡이병에 걸리지는 않겠지요.
그냥 좀 가만히 보기만 하면 안되실까? -
심재범
2012.11.17 11:53
사진을 보면서 이럴수가? 햇는데! 너무 깨끗해서
배와 포도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것는
좌측 상단 2번째인 복숭아의 회색곰팡이병(Gray mold)
인데요.
나머지는 모두 건강하게 보입니다
아니 첫째줄 4번째 복숭아 잎에는 세균성구멍병 병반이
보이는군요 -
이화자
2012.11.17 11:53
난 무화과를 엄청 좋아하는데.... -
김동연
2012.11.17 11:53
무화과가 참 키우기 편한 열매야.
거름이나 약을 하지 않았는데도 많이 열리고 맛도 있어.
10개 중에 7개는 새들이 먹고
3개 가지고 둘이 나누어 먹기는 하지만...
무화과 나도 좋아해. -
연흥숙
2012.11.17 11:53
난 앵두가 제일 먹고 싶다. 앵두 아니고 보리수인가?
나무에서 따 먹는 재미가 이만저만 아니겠다.
음악이 좋아요. 여기가 지상 천국이구나. -
김동연
2012.11.17 11:53
앵두야.
앵두가 맛도 좋지만 이쁘지?
앵두주도 담갔어. 네가 오면
한 잔 대접할께. -
김영길
2012.11.17 11:53
가끔은 꽃과 열매의 관게를 생각해 보기도 하지요.
열매에 대해서도 사진첩을 여시니 싱싱해 보입니다.
꽃밭에서 하실 수 있는 노동을 하시고 자연과 호홉도
함께 하시면서 fresh한 열매들 영상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천고마비등 외쳤지만 지금은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승리자의 삶을
누리는 것이 아닐가요? -
김동연
2012.11.17 11:53
젊었을때 부터 꿈꾸어 오던 삶을 살수 있게 되어서
하느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노동과
꽃과 열매를 얻을 수 있는 삶...
그리고 카메라와 인터넷으로 친구들과 기쁨을 나누기도
하고... 친지들의 방문으로 같이 먹고 자고 할 수 있는...
내가 선택한 삶입니다.
그래도 가금씩 해질무렵이면 고향생각도 나지요. -
김영은
2012.11.17 11:53
너의 정성어린 손길에서 자란 예쁜 열매들이
제 각각 뽐내는 폼도 멋드러지고..
이렇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결실은 너의 성공적인 삶의 행로...
정말 반하게 아름답구나. -
김동연
2012.11.17 11:53
영은아, 내가 늘 말하는데 정성어린 손길을
주지 않았어... 심기만 했다니까...
아무튼 칭찬 고마워!! -
김승자
2012.11.17 11:53
나도 앵두가 제일 탐스럽다고 생각하면서
너의 앞, 뒷마당을 머리속에서 휘돌아 보는데
과연 참 대단한 보물을 키우며 살고 있는 친구가
새삼 감탄스럽지 않을 수 없구나.
진심으로 존경한다. 이런 말, 사양하지 말기를.
건강한 마음에 육신의 건강을 겸비했으니
분명코 하늘의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
김동연
2012.11.17 11:53
고맙다마는 존경하지는 마라, 사양할란다.ㅎ.ㅎ.
몸과 맘이 아주 건강하지는 않지만
보통은 되는 것 같아.
그래서 하느님께 늘 감사하다고 말하고 있어. -
이태영
2012.11.17 11:53
25컷의 열매...
다음에 또 다른 풍부한 소재가 기다리고 있겠지요.
부럽습니다. -
김동연
2012.11.17 11:53
더 열심히 찍어서 소개하겠습니다.
사실은 열매가 더 있는데 다 가지고
오지 못했어요.
부러워 하시니 내가 우쭐대네요.ㅎ.ㅎ. -
이문구
2012.11.17 11:53
열매도 꽃 이상으로 화려하군요.
한데 모아놓으니 더욱 풍성합니다. -
김동연
2012.11.17 11:53
열매나무 심기를 좋아해서
열매달리는 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여기 소개하지 않은 사과, 산수유, 블랙베리,
오디도 있는데 내년에 소개하지요.
심기만 하고 잘 가꾸지를 못해서 수확은
형편없습니다만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요. -
김숙자
2012.11.17 11:53
동연아,사진속의 열매들 다 먹고 싶네
보라색 포도 앵두..........
지상의 낙원 너의집 정원
영양의 보고 환상적 느낌
잘 보고 간다. -
김동연
2012.11.17 11:53
숙자야, 그렇게 보일뿐이야.
사진이라는 걸 잊지 마.
벌레먹은 과일도 사진으로는
예쁘게 보이는구나...ㅎ.ㅎ. -
복숭아,앵두,석류가 군침을 돌게 합니다.
역시 그냥 나무보다 유실수가 재미나겠습니다.
우린 대추외엔 관리부실로 열매를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
김동연
2012.11.17 11:53
우린 올해 대추가 한알도 안되었어요.
태풍의 피해가 컸나봐요.
해마다 다음해를 기대하면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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