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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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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116)

2012.12.05 15:42

김세환 조회 수:60




 



 



 



 



 



 



 



 



 



 



 



 



새날이 밝았다. 아침 파란하늘이 보인다. 집 앞에 가로수엔 아직도 단풍잎들이 아침 햇살에 색갈이 선명하게 보인다.

이 아름다운 지구, 매일 매일 다른 모습이다. 오늘 아침엔 유달리 이 아름다운 땅에 살고 있는것이 감사해지는것이다.

이 세상에 모든것들은 항상 변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삶이 지루할수 없는것이다. 산다는것은 계속해 그 변화에 적응하는것, 우리 삶은 계속해 새로워 지는것이다. 30 여명이 모여 자연속을 걷다. 햇살이 나무들 사이로 비친다. 계곡의 물은 우렁찬 소리를 내며 바위에 부딫여 산산히 부서진다. 우리들은 맑은 아침공기를 폐 깊숙히 들여마시다. 2시간을 걷고

40분을 체조하다. 점심을 함께하고 커피들을 마시며 얘기들을 즐기다. 오늘도 우리는 모여서 5시간 이상을 함께보낸것이다. 지금 살아 잇다는것은 무한히 감사한 일이다. 배경음악 가사처럼" 내가 생명을 얻었으니 얼마나 큰은혜를 받은것인가. 한 때는 방황 했으나 이제는 길을 찾았네. 한때는 눈이 멀었으나 이제는 볼수 있게 되였네. 나를 이세상에 태여나게한 그 큰은헤로 난 영원히 살게 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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