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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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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121)

2012.12.11 10:29

김세환 조회 수:53


 


 


 


 


 


 


 


 


 


 


 


 

이슬비 내리는 12월의 두째 월요일 아침 23명이 모여 눈 산을 오르다. 온 누리 백설로 덮혀 순백의 천지, 이 세상 이렇게

깨끗해 질수 있을가. 모두 동심으로 돌아 간다. 즐겁고 기쁘다. 우리 맘은 긍정적이되고 긍정적인 맘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어 우리 생존력을 증가 시키는것이다. 우리가 돈이 불어나면 기쁘고 돈이 줄어들면 걱정이 되는것 처럼 맘이 기쁘면 몸이 건강해지고 맘이 불편하거나 사람이 싫어지거나 화가나거나 속이 상하게 되면 몸이 상하기 시작하는것이다. 비가 계속해 내리거나 무더위 속에서는 짜증이 난다. 또 나와 코드가 맞지않는 사람은 싫어진다. 싫어지면 그에 좋은 면은 눈에 보이지않고 그를 믿지 못하게 된다. 문제는 환경이나 사람이 나쁜것이 아니고 그것을 대하는 내 맘이 이미

나쁘게 보고 있다는것이다. 아무리 열악한 환경이라도 그환경에 적응해 살수 있다는것에 감사하고 아무리 내맘에 안든다해도 그가 내 삶에 나타난것에 감사하고 끝까지 그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내 맘에 평화가 유지될수 있는것이다. 산다는것은 감사해질수 없는것에 감사하는것, 믿기 힘들 때 그믿음을 읺지 않는것을 배워가는 과정이다. 맘에 평화를 유지하는것이 몸이 건강하지는 비결이다. 배경음악은 나윤선의 안개꽃 "사랑도 미움도 세월이 가면 잊힐가.

나 이세상 서럽게 살고있네. 우리 다시 만나 저세상에서 하지만 빨리 찾아오시면 화낼꺼예요. 나는 이세상 살다 먼저 가네. 달풀 들꽃처럼, 안개꽃처럼 안개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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