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이 다 가고있다. 걷기모임 친구들이 한해를 보내며 걷고나서 송년회로 점심을 함께하다. 일년이 금새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들은 매주 3번 한번도 걸르지 않고 함께 모여 걷고 점심을 같이 들고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보낸것이다.
친가족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두눈을 서로 들여다 보며 지낸것이다. 공통분모는 각자 건강하게 살기위해 계속 걷기를
한것이다. 7년전 이근후 친구와 Lynn Canyon Park을 돌고 이 공원을 둘이서 돌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숲길을 여럿이 걷는 상상을 했다. 처음에는 주 2번 모여 걷다 3번으로 늘렸다.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걷기
시작햇다. 이제는 2 30명이 모여 날씨가 좋으면 체조도하고 걷는것이다. 한사람 한사람 여기 살아 있다는것이 감사한것이다. 나는 혼자가 아니고 함께 걷고 시간을 같이 보낼수있는 가족 같은 친구들이 있다는것이 감사한것이다. 2012년
송년회에 친구들이 만든 X-mas카드 그리고 선물에 감격하는것이다. 선물을 마련해준 친구들의 마음이
느껴질때 말할수 없이 고맙고 행복해지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