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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12/15 (토), N.Y. 사대부중고 2012년 동창회가  NY 의  

       Astoria World Manor 에서  열렸어요.

 

       우리 11회 여동들, 혜자, 호전, 정수, 경희(부군도), 초영,

       서울서 온 영임, 그리고  Florida 에서 날라온 이무웅 부부, 

       모두  9 명이 참석했어요.

 

       우리는 금년에는 갈 계획이 없었는데 동창회 이사장, 총무의 ( 모두 16 회)

        "11회 선배님들 꼭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간곡한 전화초청을 받고나니 마음착한 우리들 거절을 못하고 갔는데

       9 회가 10명으로 참석수 1 등, 11회가 9 명으로 2등이 되어

       후배들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답니다.

 

       일년만에 선배님들도 (주로 9 회) 만나고, 여흥시간에는 말춤도 배우고,

       우리 11회 여동들 무대위로 올라가서  "남행열차"를 신나게 불르면서

       나이를 잠간잊고 즐거운 시간 갖었어요.

 

       혜자, 정수, 영임과 함께 우리집에 오니 밤 12:30 ...

       "2차 사랑방"을 하다보니 새벽 4:00시가 되었고, 몇시간 자고나니

       아침에 송경희 부부 (초영 외사촌이예요)가 와서 우리 모두를 초대하여

       따끈한 전골 점심을 먹고,...헤어지기 섭섭하여 "3차 사랑방"으로 계속..

 

       Conn.에서 2 시간 기차타고 와서 맨하탄에서 한시간을,  NJ 에서 오는 우리를

       기다린 혜자, (크리쓰마쓰 Season 이라  맨하탄이 관광객으로 , 차량으로

       꽉 메어서 평소보다 2 배나 걸렸지요).

 

       싸늘한 저녁 바람에  (맨하탄은 바다가 가까워 바람이 심해요)

       추웠을  혜자를 생각하면서 미안한 마음인데, 그래도 만나자 마자 " 얘들아"

       하면서 반겨주어 우리는 그저 좋았어요.

 

       맨하탄의 자동차 물결사이로 요리조리 피해가며 친구들을 싫고   달리는

       운전기사 정수...우리 모두 합심하여 송년회를 무사히 마쳤어요.

 

       금년에는 특히 서울서 온 영임이가 참석하여  더 뜻깊었지요.

       처음에는 영임이가 갈까 말까 하는것을  "영임아, 너는 행운이야.  네가 12월에

       왔으니까  타이밍이 맞아 갈수있어, 꼭 같이가자."

 

       금년 한해 "평강한 2012년"을 맞은것에 감사기도를 올리면서

       새해에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면서 헤어졌어요.

 

 


수박으로 조각한  SNUHS: 서울사대부고

 

 

송경희 (핑크), 옆에 이무영 동문 부인.

 


 

 


 

 


나란히 서서 식사차례 기다리며

 


호전이 왈, 얘들아, 밥은 조금만 떠...

네..알았어요.

 


운전하고 집에 가야 되니까 조심 조심 ...

손님이 별로 없네요.

 


한자리 숫자횟수 , 9회 선배님들까지 모시는 환영아취...

가운데 한복 입은이는 2회 선배입니다.

우리는 아직 안 들어갑니다.

 


같이 어울려 춤도 추고, '호전이가 신나게 웃고,

정수는 뒷모습, 외편에 핑크색 경희가 보이고. 나도 보이네요.

 


오나 가나 말춤..

스텦을 가르쳐주면서... 열심히 배웁니다.

 


왼쪽의 7회 여선배가 타령을 한곡조 뽑으니까

붉은 내프킨을 들고 덩싱덩싱 추을 추네요.

 


옛날 남학생들 모자에 달았던

부고 Badge라고 합니다.

 


다깉이 빙빙 돌면서..

 


오늘자 (12-17 )신문에 동창회기사가 실렸네요.

 

 


따끈한 해물전골 점심을 먹으며...

김장로님 (송경희 부근) 감사합니다.

 


영임아 여기 보고 웃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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