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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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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129)

2012.12.22 17:48

김세환 조회 수:119


 


 


 


 


 


 


 


 


 


 


 


 

또다시 금요일이 돌아 왔다. 아침에 모여서 걷고 접심을 한께하고 오후에 다석 유영모선생의 사상을 읽고 느낌과 생각을 나누는날이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6명만 나왔다. 우리는 황량한 겨울들판을 2시간 걸었다. 뚝에는 두루미가 꼼짝하지않고 이 추운 날씨에도 먹이를 기다리고 있다. Colony Farm Trail은 처음가보는 길이다. 어제나 새로운 곳을 가면

새로운 느낌이 좋다. 날씨가 추워도 우리는 기분이 좋다. 우리는 순두부집으로가 모두 뜨거운 순두부국 점심을 들다.

그리고 다석 선생의 사상에 관해 서로 의견을 나누다. 골짜는  종교도 철학도 사상도 내가 이세상 살때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수있나를 알기 위한것이다.  중요한것은 내가 행복해져야 한다는것이다. 내가 행복할때 이 세상도 행복해지는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잊어서는 않되고 나 자신에대한 자존심과 자긍심을 잃지 말아야하는것이다. 내가 오래전 여기서 구멍가게를 할때 대 여섯살된 백인 아이와 native indian 아이 사이에 말다툼이

잇엇든것으로 기억된다. 본토아이를 깍아내리는 말을 하기에 넌 뭐냐고 물었드니 자기는 백인이고 백인이 세상에 제일이라고 말하는것이였다. 그 좋그만 아이 무의식속에는 이미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생각이 자리잡은것이다.

자기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은 절대로 비겁한 짓을 하지 않는다. 2차대전에 수많은 유태인을 학살한 독일인은 자신들이 세계에서 제일 가는 아리안족이라고 일컬었다. 종전후 독일은 우리같이 동서독으로 분단되였지만 잘사는 서독은 계속 동독을 도와주었고 결국에는 동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독에 합치기로 결의한다. 그들은 자긍심히 강하기 때문에

서로 우리같이 원수가 되지 안았다. 맘만 열면 될수 있는것을 우리는 철천지 윈수같이 지내고 있는것이다. 우리 자신들을 비하할 필요가없다. 이남은 oecd 협력기구의 회원이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경제 발전을 이룩 한나라다. 이북은

전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힘을 갖인 미국에 대항해 원자탄과 유도탄으로 맛서는 민족정기가 살아있는 나라다.  분단된

한 반도에서 남북이 백인종이나 독일 아리안족처럼 세계제일이라는 자긍심만 갖게 된다면 서로 상생 상부가 얼마든지

가능할것이다. 나는 그런 vision을 갖인 민족 지도자가 나타나리라고 믿고 기다리는것이다. 그 가운데 법륜스님이 건재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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