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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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118) / 친구를 그리며
2012.12.28 09:47
발길 머무는 곳 (118) / 친구를 그리며
어제 또 한 친구를 먼저 보냈 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정말 멋진 친구 였는데
특히 그는 철없든 시절에 수영 선수로 같이 물을 먹으며
학교 명예를 드 높이든 친구 였는데
아쉬움에 김영원 그를 그리며 편안하게 먼저 가서 쉬라고 마음으로 빕니다
잊을수 없는 친구 가슴에 묻으며

가을을 풍요롭게 하든 갈대들의 지금 겨울의 모습이다

어제 또 한 친구를 먼저 보냈 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정말 멋진 친구 였는데
특히 그는 철없든 시절에 수영 선수로 같이 물을 먹으며
학교 명예를 드 높이든 친구 였는데
아쉬움에 김영원 그를 그리며 편안하게 먼저 가서 쉬라고 마음으로 빕니다
잊을수 없는 친구 가슴에 묻으며

가을을 풍요롭게 하든 갈대들의 지금 겨울의 모습이다

댓글 7
-
김영종
2012.12.28 09:47
-
하기용
2012.12.28 09:47
* 난 어제 밤 6시, 장례식장에서 영원씨와 동갑나기 부군을
만났는데, 얼마나 반가워 하는지 .....
영원씨는 우리에게
참으로 좋은 친구였으며 누구보다도 세상을 멋지게 살다
조금 일찍 떠나 갔노라 위로의 말을 했는데, 그는 미소로 ...... -
김영종
2012.12.28 09:47
틀림 없이 그곳서도 먼저간 친구들을 모이라고
아마도 몇번씩 전화하여서 다 모아 놓았을 것입니다
그리곤 인제 왔다고 활짝 웃겟조 ..... -
연흥숙
2012.12.28 09:47
친구들 만나 반가웠다가 더 허무하셨겠어요.
오늘 많은 남여찬구들이 와서 예배드리는걸 보고
무척 좋아서 입이 더 크게 웃었을 것입니다.
앙상한 나뭇가지가 보기 힘드네요. -
김영종
2012.12.28 09:47
지금 생각 하여 보아도
그의 고교때 성격은 요사이 우리가 아는
항상 웃는 그와 다르지 않았 습니다
숨이 턱에 차도록 열심히 빨리 갈려는 모습은
본 기억이 없으니 말입니다
장동춘 선배 코치님이 야 그만 나와 하며 소리처도
모른척 끝까지 역영을 하든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
권오경
2012.12.28 09:47
영원이 수영도 했었군요. 갈대가 왠지 우리 같습니다. -
김영종
2012.12.28 09:47
마침 그의 부음을 들은곳에 나아 있든
물속의 갈대 였 습니다
그이 전화는 영종씨 하며 먼저 한참을 웃는다
한참을 기다리다 왜 전화 했어 하면 아 나참 하며
꼭 올라 오란다 .........
우리들의 영원히 잊지 못할 Smile Mascot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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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후에 겨울 호수가를 산책을 하며
우리 친구들 앞으로 몇번이나 더 볼수 있을까 하며
자주 보자고 하고 있었는데 김영원이 오늘 갇다는 전화가 왔다
가기전에 한번 더 보았어야 했는데 후회가 밀려온다
금요 음악 을 대신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