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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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친구들이.. 영원이를 보내면서
2012.12.28 12:31
영원아 !!
멀리 떨어져 있어 우리들이 너와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핳상 웃는 네모습, 따뜻한 네성품을
이야기하곤 했단다.
네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그래도 아프다가
낳겠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가 버리다니....
영원아.. 너는 가고 없어도, 너의 맑은 마음, 환한 미소
언제나 간직하고 있을께.
먼저가는 영원아..
너를 보내면서 슬퍼하는 N.J.친구들이
너의 영원한 안식을 빌면서
"웃음의 천사 김영원"을 띄워보낸다.
친구, 내 친구..... 잊지마시오.....
NJ 에서 , 혜자, 정수, 호전, 경희, 초영,
그리고 여기 와 있는 영임이가.
'95년 겨울 서울 방문시에
현정자딸 결혼식을 마치고
둘러앉아 Coffee를 마시면서.
'09년 50주년 여행 다녀와서
인사회 를 마치고 경희부폐 (?)에서
활짝웃는 너의 모습.. 잊지않을께
댓글 5
-
이화자
2012.12.28 12:31
-
이초영
2012.12.28 12:31
화자야,
건강하지?
영원이 별세소식에 추모사진을 생각하다
교복입은 꿈많든 시절 사진이 떠 올랐어.
이 사진은 2 년전 인숙이가 왔을때 혜자가
앨범에서 꺼내온 사진이야.
반세기도 더 지났지만 아직도 눈에 선한
천사같은 소녀들이었지? ..우리 모두 ... -
연흥숙
2012.12.28 12:31
초영아, 너희들 그곳에서 예배드려 정말 감사하다.
많은 친구들이 입관예배(교회주관)도 드리고 11회
예배도 드렸어. 영원이네 목사님이 요한복음 14장
1-7장 말씀을 봉독하시고 우리 전체가 8장을 읽게
하셨어.
1장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를 가족분들에게 주셨어.
조문객이 모두 우리 또래 할머니들이였어.
이대 문헌정보과 친구들도 온것 같아 동창기가 있더라.
나도 영원이 어릴 때 사진을 앨범에서 찾아 볼까 했는데
참 잘 올렸다. 영원이 영정 사진이 고등학생처럼
예쁘더라. 환하게 웃는 빨간 스웨터 낯익은 옷이였어. -
이초영
2012.12.28 12:31
흥숙아,어제 (12-27), Boston딸네집에 온
이삼열씨가 NJ 친지 방문차 왔다가 마침 우리들
사는곳이라 우리들과 ( 5 명) 점심에 만났어.
모두들 영원이 별세 알고 왔으니 반가움은 잠시,
얼마나 슬프고 허무하던지 둘러앉아 삼열씨 추모기도로
추모예배 드렸는데 기도하는 동안 차마 소리내어 울지는
못했지만 가슴이 너무 아프고 허함에 모두 속으로 울었어.
우리 만나는 사진은 영원이 장례치르고 올릴께. -
김동연
2012.12.28 12:31
초영아, 나도 영원이랑 찍은 사진이 있구나.
이대 교정 풀밭에 앉아서 미래를 꿈꾸고 있었겠지?
그러다가 벌써 떠나갔네...
열심히 잘 살아낸 사람은 하느님이 먼저 데려가시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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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이는 하늘나라, 혜자는 미국, 나는 필리핀, 윤방이만 한국에...
영원아, 잘가. 먼저 가서 기다려.
우리 모두 너 있는 곳에 갈거야. 그 때 우리 환하게 다시 만나 웃자.
초영아, 이 사진 어떻게 찾았니?
나도 어제 이 사진 올릴까 생각했었어.
미국 친구들 건강하게 잘 지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