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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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영원이메일 4 / 댓글..
2012.12.29 13:49
받는사람: "권오경" <kwonmary@hanmail.net>
날짜: 2006년 6월 23일 금요일, 23시 21분 16초 +0900
제목: 오경아,, 나두 며칠만에.......
오경아, 이편지지 너무 예쁘다.....시원한 하늘색이 요즘엔 더 좋아진것 같구나.......맞아, 나두 며칠에 한번씩 보고 뎃글도 안쓰다니까..... 말도 안되는 뻔순이의 짓 아니겠니?........ 열심히 올리는 친구들에게 화이팅 해주어야 할텐데 말이야........ 그런데 말이야, 난 지금 한참 쓰다 보니까 이상하구나. 프린트가 나오다 말다....뭔지 모르겠구나. 오경아, 한번 보내볼께... 안녕. 2006, 6.23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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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2.12.29 13:49
-
권오경
2012.12.29 13:49
명동 유네스코회관 (이삼열씨 덕택으로)에서 메일 만들었었지. 11회 선사회가 거기서 한동안 모였었잖아?
메일 만들 때에..
영원아 아이디 뭐로 할래? "응~"하하"로 할가? 하하하.."
영원아 하늘나라에서 너의 메일을 다시 보고 또 웃겠지? 니가 허락할거지? -
황영자
2012.12.29 13:49
영원이가 이렇게 메일을 썼었구나.
항상 못한다고 하여 정말 못하는 줄알았었는데.
이제 우리에게 전화는 누가하지? -
권오경
2012.12.29 13:49
응 그래 잘했어. 컴에 코를 맞대고..배우려고 노력하던 영원이.
영자야 난 왜 이렇게 머리가 안 도니? 글쎄? 이그~맹꽁이.
글쎄 몇달전? 버티고개, 인사회때, 메일을 다시 해 달라고.
그래서 내 han메일을 뒤로뒤로 돌아가 영원이 주소(haha)를 찾아냈어.
복사하여어찌어찌.. 만들다 실패. 홍승표님께 sos~! 도움으로 성공.
그러나, 글쎄 내가
<그 때 내용을 클릭 했다면>...보고 얼마나 깔깔대고 좋아했겠니? 지금와서 후회후회..
영원아 미안미안해.. -
김동연
2012.12.29 13:49
편지지가 참 곱네.
"영원아 잘가~" 하면서 손 흔들고 있는 날씬한 아가씨가 오경이 같아.
오경이도 영원이 보내느라 상심 많이 했겠구나.
나는 영원이하고 같이 보낸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어제 오늘 허전하고 우울하네. -
권오경
2012.12.29 13:49
그래 참 곱지? 편지지..
아마 우리 모두 매한가질거야. 동연아~글이 안써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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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 편지.
먼섬에 있는 너를 보고 손을 흔드는거니,
아니면 니가 영원을 보내며 손을 들었니.
그래 영원아 잘 가.
오늘 널 따라간 친구들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