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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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친구 영원에게
2012.12.29 15:40
영원아 항상 명랑하고 너 자신이 말하기를 너는 건강하다고 하였던 너 가 먼저 가다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이제는 너가 우리 약국에도 오지 못하고 전화도 오지 않겠구나.
내가 늘 바쁘다는 말이 입에 붙어서 너는 어떻게든 나를 도우려고 애를 썻는데 그에 대한
보답도 못하였는데 무엇이 급해서 그리도 빨리 가버리니.
우리도 다 너의 근방에 있는 사람들이니 천당에서 먼저 간 친구들과 우리가 갈 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