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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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보내면서 웃자구요.
2012.12.30 03:22
오늘이 12월 30일, 내일이 섣달 그믐날 이제 2012년도 떠나갑니다.
가는 세월, 가는 친구 붙잡을 수 있나요.
아무도 탓하지 말고, 긴 한숨 털어버리고 "영원표 함박 웃음"을 생각하며 따라 해 봅시다.
음악전공자들이 대중을 웃기는 노래와 악기연주를 합니다.
Joo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를 알려면 다 보신 후에
Piano Lesson을 보면 됩니다.
I will survive : Igudesman & Joo ![]()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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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2.12.30 03:22
-
김영종
2012.12.30 03:22
무어가 그리 급했는지 70 고개를 넘자 마자
긴장들을 풀어서 일까 안심 하여서 일까
많은 좋은 친구들이 먼저간 한해 였습니다
내년엔 무두들 긴장하고 살며 건강 챙겨서
먼저가는 친구가 하나도 없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연흥숙
2012.12.30 03:22
그러게요.이젠 내 건강지키는 것이
친구를 위하는 일이란걸 절실히 느꼈지만
며칠 안되어 또 제 버릇이 나오겠지요.
서로 돕고 자주 봅시다. -
김영은
2012.12.30 03:22
흥숙아! 우리 이제 슬픔을 걷어내고 힘내자.
영원이를 보내면서 너의 세심한 배려와 순발력 있는 대처로
우리 친구들이 일사분란하게 한 마음이 될 수 있었고,
특히 민자의 기민하고 헌신적인 연락등이 동창회 보다
더 많은 친구들이 모여 추모 예베에 참석 할 수 있었어.
친구들의 진심어린 애도의 물결이 우리 11회 누구나의 가슴속에
사랑으로 남아 있겠지!
영원이와 서로의 분신 같던 인숙이, 처음 발병후 회복되어 기분 최고일때
옆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해 준 재자, 은영이, 어서 훌훌 털어 바리고 힘내자.
하와이에 가 있어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은숙이는 또 얼마나 충격을 받을까. -
연흥숙
2012.12.30 03:22
영은아 감사해.좀 힘을 얻거되었다니.
여러번 망서렸어.너무 급하게 웃음을 따라 하자고 하는 것
같아서. 함께 가지 못해서 미안해. 은숙이 충격이 없게
잘 전해 주게 되기 바래. 우리 날 풀리면 여학생들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 더 자주 얼굴 맞대고 가슴 속 이야기를 열자.
잘 쉬어 영은아.정말 애썼다. 고마워. -
이은영
2012.12.30 03:22
흥숙아 너무 고맙다.네가 그렇게 친구들을 이끌어주는 모습이며
마음으로 우리를 안아주어 다시 한번 너의 애틋한 마음에 이제
기대고 싶기까지 하고싶다. 영원이 너무 가여워 속상했는데
친구들의 따뜻함속에 평화롭게 가서 너무감사했어.
인숙이 영은이 은숙이 우리 교대 하면서 간호 했는데
크리스마스 음악예배를 마지막으로 남편의 주하나님 찬송과
입맞춤으로 하루더 우리에게 여유를 주고 하늘나라로가버렸어.
연말지내고 한번 만나자 흥숙아. -
연흥숙
2012.12.30 03:22
은영아 수고 참 많이했다. 넌 참 겉과 속 다 멋쟁이다.
고등학교때 너의 교복입은 모습은 다리가 길어서 멋졌어.
오늘 교회에서 또 한가지 감사한 일을 느꼈어.
장사한 다음 날 영원네 가족이 슬퍼할 때 교회가서 예배드리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위로 받을 수 있는 주일이 되어 참 일정도 잘 배려해서 갔구나 싶어 감사했어.
영원이 만큼 축복받은 길을 가는 사람도 없을것 같아 위로는 된다.
멋진 음악회, 친구들의 간호, 낭군의 찬송, 또 하얀 세상, 친구들 모두 그가 뿌린 씨앗이겠지.
힘내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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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도 병석에서 또는 외로움의 고통속에 처한 동창분들께
다소의 위로 공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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