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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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첫 날에는
2013.01.03 17:15
2012년을 잘 보내고...
13년의 첫 날을 감사한 마음으로 맞이했습니다.
아이들과 표선 바닷가를 걷기도 하고
오전에는 제주민속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중문에 있는 여미지 식물원에 가서 꽃구경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이젠 자라서 사진 찍는 걸 싫어하더군요.
그래서 어른들만 인증샷 1장만 찍었어요.
|
댓글 28
-
임효제
2013.01.03 17:15
-
김동연
2013.01.03 17:15
매조님 조금만 참고 방안에서 왔다갔다하는 운동하세요.
성한 사람도 나이 든 사람은 미끄럽고 추워서 꼼짝 못한다고 합니다.
두 달만 지나면 매화가 피고 어김없이 봄이 찾아 올거니까요.
좋은 솜씨로 천천히 예쁜 영상물을 한 개 만들어 보시지요? -
김영종
2013.01.03 17:15
매조를 생각 하면 이리 눈을 즐기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아이젠에 지팡이 집고 매일을 눈산을 헤매이고는 있습니다
얼마나 꽁꽁 싸맸는지 추운줄 전연 모르고 입니다
새해 첫날인데 싫어해도 모아 놓고 가족 사진 한장 하여
놓으시지 ㅎㅎㅎ
하이얀 눈 만 보다 올리신 꽃들을 보니 완전 딴 세상 같습니다
금년 댁내 가족 모두의 건강을 빕니다 -
김동연
2013.01.03 17:15
감사합니다.
겨울을 건강하게 이기고 계시네요.
큰 손주는 대학에 들어갔다고 어른노릇을 하더군요.
할머니가 감히 어떻게 그놈이 싫다는 짓을 하겠어요.ㅎ.ㅎ. -
이태영
2013.01.03 17:15
어제도 추웠고 오늘은 더 춥고..
하지만 오랜만에 활짝 핀 제주의 꽃과 네분의 화목한 분위기를 보니
우리 모두가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
김동연
2013.01.03 17:15
흉볼가봐 일부러 조그만 칸에다 넣었습니다.
증명사진으로요. 아니면 다른사람 사진이라고
할가봐서...ㅎ.ㅎ.
서울은 많이 춥다지요. 감기 조심하세요. -
이문구
2013.01.03 17:15
오늘이 금년 겨울 들어 제일 춥답니다.
27년 만이라나요.
몸과 마음을 추스리면서 방콕하고 있습니다.
남의 나라 사진 구경하면서 말입니다. -
김동연
2013.01.03 17:15
일부러 화려한 꽃을 올리기로 맘 먹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면 덜 추울테니까요.
여미지식물원의 온실속 꽃들이라 싱싱하게
피었습니다. -
신승애
2013.01.03 17:15
섯불리 나갔다가 미끄러져 넘어질까봐 무서워 하루종일 방콕하는 중에 너의 사진을 보니
정신이 번쩍든다. 빠른 템포의 음악과 더불어 완전 기분전환.
집안에서라도 요리저리 움직여봐야지. 고마워라, 활기를 주는 동연이.
꽃사진은 인화되어 사진틀에 들어가야 겠는데 누가 하려나? -
김동연
2013.01.03 17:15
기분전환이 목적이었는데 성공했구나.
이런 날은 방안이 최고지...
박문태님이 또 만들어 주지 않을까? ㅎ.ㅎ. -
김영길
2013.01.03 17:15
안녕하세요? 가족사진도 있군요.
우리는 오랜만에 떡만두국을 맛
보았지요. 그리고 손자들 사진을
좀 돌려 보았네요.
한국뉴스엔 강추위 보도가 연일
있었는데 그래도 겨울은 겨울
다워야 하지 않겠읍니까? -
김동연
2013.01.03 17:15
가족사진을 올려서 나쁘지요?
1장이니까 봐 주세요.ㅎ.ㅎ.
육지(제주사람들은 이렇게 불러요)는
지금 한파가 기승을 부린다는데
여기는 영상의 기온이라 상대적인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 추워"를 입에
달고 다닙니다. -
민완기
2013.01.03 17:15
보람찬 새해 행사를 가지셨읍니다.
금년에도 댁내제절이 모두 평안하시길 빕니다.! -
김동연
2013.01.03 17:15
감사합니다.
민완기님댁내에도 행복이 가득차기를 빕니다. -
이초영
2013.01.03 17:15
동연아.
꽃속에 앉아 있는 가족사진.
두딸들을 양 옆에 앉히고 (Original member들만)
새해 첫맞이 행복한 가족사진이구나.
2013년에도 두분 건강하시고 자녀들도
모두 평강한 해를 맞이하기바래. -
김동연
2013.01.03 17:15
작은 사위는 아이들 데리고 바로 옆에
있는 <믿거나 말거나>라는 박물관에 가고
큰사위와 우리는 여미지에서 꽃구경을 했어.
너희 내외분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빌어.
한국 여행 계획은 없니? -
박일선
2013.01.03 17:15
자전거 여행을 위해서 지난달에 산 갤러시 탭 7.7 컴퓨터에
꽃 사진이 너무나 선명하고 찬란하게 보입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
김동연
2013.01.03 17:15
자전거 여행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요?
호주는 지금 따뜻하겠네요.
자전거여행 즐겁게 하시고 귀국하시기 바랍니다.
갤럭시 탭 7.7이면 제것과 같네요.
휴대폰 기능도 있지요? -
김승자
2013.01.03 17:15
예쁜 두 딸들에 안겨서 꽃같은 날을 지냈구나.
새해 첫날처럼 풍요로운 마음으로
많은 복을 누리기 바란다.
(김영교가 복많이 받으라는 말 대신에 복 많이 누리라고 해서 배웠어.) -
김동연
2013.01.03 17:15
그렇구나, 이미 하느님게서 주신 복을
누리기만 하면 되는구나.ㅎ.ㅎ.
너도 새해 복 많이 누려라! 온 가족과 함께! -
연흥숙
2013.01.03 17:15
이제 동네사람 다 나온것 같아
마음이 훈훈하다. -
김동연
2013.01.03 17:15
...무슨 말인가...?
동네 어른이 하는 말 처럼 들린다. -
황영자
2013.01.03 17:15
새해를 바쁘고 즐겁게 보냈구나.
참 멋진 착상이다.
여미지 식물원이 아니라도 제주도는 여기 처럼 춥지 않을 터이니
조금 있으면 수선화가 만발 하겠지.
시간 만들어 과천 대공원 온실에라도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 덕분에 -
김동연
2013.01.03 17:15
영자야, 우리집 겨울 거실은 추워.
그래서 될 수 있는대로 밖으로 나가서
시간을 보내려고 내가 꽤를 부리는거야.
그러면 집에서 밥하지 않아도 되고...ㅎ.ㅎ.
전기도 아끼고 물도 아끼고...ㅋ.ㅋ.
너도 그래봐, 온실속은 따뜻하잖니?
영화도 2개나 봤어. 그곳도 겨울나기로는 최고야. -
김영송
2013.01.03 17:15
밖으로 나가셔도 그쪽은 따듯하니까
좋은 곳에 사시는 것입니다.
서울에서는 07시 이전에 거실에 난로 피워야지,
09시에는 가스비때문에 눈물을 머금꼬 꺼야지.......
피곤한 한해를 살고 있답니다. -
김동연
2013.01.03 17:15
조금만 참으면 봄이 오지 않겠어요?
옷을 많이 껴입고... 따뜻한 생강차를 좀 마시고...
나보다 더 추운 사람을 상상하고...하하
좀 위로가 되셨나요?
내가 매일 그렇게 자위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
김영은
2013.01.03 17:15
뒤 늦게 너의 정초 가족 나들이를 보게 되었구나.
정신 똑 부라지게 소개한 여미지의 화사한 꽃들 !
아름답다는 표현만으론 부족 할것 같다.
가운데 인꽃이 가장 아름답지만... -
김동연
2013.01.03 17:15
춥고 우울할때는 화사한 꽃과 밝은 음악을 들으면
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만들어 올렸어.
우리 넷은 좀 친한 편이야.
꽃을 좋아하는 취미도 같고...(한 사람은 아니지만.ㅎ.ㅎ.)
새해에도 자주 만나자, 영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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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을 세고 계시는 줄 알고 있습니다.
손자 손녀들과 즐거운 세월을 낚으셨군요 ㅎㅎㅎ
저도 작년 봄에 전준영과 이번 김영원 여사가 작고하시는 것을 보고,
우리 세대에 피할 수 없는 무상함을 느꼈습니다.
가끔 홈피에도 들어와 눈 요기만 조금씩 했습니다.
거기다가,,
웬수 같은 눈은 뭐~ 그리 옵니까..???
추위는 고사하고 미끄러워서 발을 떼고 나갈 수도 없구요.
매조~ 몬~~살갔시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