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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6 회 금요 음악회 / 신년 금요 음악회

2013 년 첫 음악회를 Mozart 최후의 교향곡이자
그의 모든 교향곡들 중 가장 웅대하고 장려한 곡이라고 평하여지는
"Jupiter"의 연주 실황으로 하면서
그동안 아껴주신 금요 음악 가족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해 이기를 기원 합니다







Mozart Symphony no. 41 K. 551 "Jupiter"
I. Allegro Vivace
Wiener Philharmoniker - Karl Bohm

Mozart Sinfonía nº 41 "Jupiter" - VPO Bohm




Mozart Symphony no. 41 K. 551 "Jupiter"
II. Andante cantabile
Wiener Philharmoniker - Karl Bohm

Mozart Sinfonía nº 41 "Jupiter" - VPO Bohm







Mozart Symphony no. 41 K. 551 "Jupiter"
III. Menuetto. Allegretto
Wiener Philharmoniker - Karl Bohm

Mozart Sinfonía nº 41 "Jupiter" - VPO Bohm




Mozart Symphony no. 41 K. 551 "Jupiter"
IV. Molto Allegro
Wiener Philharmoniker - Karl Bohm





작품설명

그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착수한 지 16일 만에 완성되었지만 내용이나 규모면에서는
그의 기악곡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쥬피터"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고의 조물주 이름으로 이 작품의 창조적인 웅대함에 걸맞는다고 할 수 있으나
이 표제는 모차르트에 의한 것이 아니고 후세에 붙여진 것이다. "주피터" 그는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최고의 신이며,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에 해당 하는 신이다.

모차르트 최후의 교향곡이자 그의 모든 교향곡들 중 가장 웅대하고 장려한 이 곡은
바로 전 작품인 [제 40번 G단조]가 쓰여진지 불과 2주일 만인 1788년 8월 10일에 완성이 되었다.
베토벤 이전의 최대의 교향곡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곡 [주피터]는 모차르트가
그의 궁핍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맡아 작곡한 곡이었다.
하지만 궁핍하고 구질구질한 현실은 전 곡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반면,
지극히 순수하고 고전적인 형식과 기교의 원활함은 물론 마음의 조화나 안정감에서
그가 절정에 도달했다는 감이 느껴진다.

서주 없이 돌연 남성적인 호쾌함으로 시작되는 제1주제가 매우 인상적인 이 곡의
제1악장은 소나타 형식에 알레그로 비바체, 4/4박자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곡 전체를 통해 가장 감명을 준다 는 제2악장은 안단테 칸타빌레, 3/4박자의 소나타 형식이고,
다카포 형식 제3악장은 반음계 적으로 매끄럽게 하행하는 독특한 테마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 악장에서는 소나타 형식이지만 푸가의 기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힘찬 대위법 적인 전개로
[마침 곡에 푸가를 가진 C장조 교향 곡]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박진감"이라는
구태의연한 용어가 딱 어울리는 부분이다.
악기의 편성 역시 팀파니와 트럼펫까지 포함되어 있는 당시로는 매우 거대한 구성이었는데, 이 점 또한 이 곡의 특징을 살려준다.
모차르트의 곡을 즐겨 지휘하던 발터라는 사람은 오케스트라 단원들 앞에서 이 곡의 연주에 대 해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울고 싶을 정도로 밝게 연주해야 하고, 또 밝아지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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