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구교수님.

공원같이 아름다운 안산에서 사시는 이 교수님.
서울 근교에서 공기좋고 문화행사도 많고
멀리 안 가셔도 철마다 계절을 즐기시면서 사시는
이 교수님.

추위에 건강하시고 인사회 학생들 많이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종님.
번개팀 소식 따뜻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매번 만나서 먹고 노는 이야기만 올리는것 같아
혹시 서울친구들이 웃지나 않을까 생각이 들다가도
이제 우리가 건강하게 만나는 것이 큰 축복이라 생각하며
새 해에도 열심히 만나려고 합니다.

올리시는 아름다운 사진작품들 즐겨 보면서
영종씨 작품들 많이 제 Folder에 옮겨 놓았답니다.

동연아,
애들하고 정초 잘 보냈니?

년말의 우울한 기분을 떨쳐 버리고
새로운 기분으로, 오늘을 감사하면서
새해를 맞는다.

동연아... 이 추위가 지나면
너의 정원 매화꽃 봉오리들이 하나씩 열리겠지?

성급하게 봄으로 향한다.

영은아...
우리들 년말에 영원이 때문에 많이 우울했어.
(물론 서울 친구들도 그랬겠지만)

금년에는 12월이 다행히 예년보다 덜 추워서
우리들이 3번이나 만났단다.

내일 (1-8), 신년 첫 모임으로 맨하탄으로 나갈꺼야.
다행히 영임이가 나와 가까운 거리 (10분)에 있어서
같이 타고 호전이네로 가서 정수차에 모두 합승,
허드슨강을 건느고...

이제는 이렇게 같이 모두 만날수 있는것이 너무 너무 감사하단다.

점잖은 호전이가 울먹이면서 " 얘들아, 우리 앞으로 될수 있으면
더 자주 만나고, 아프지 말자" 우리 모두 울먹울먹 했었어.

흥숙아...

너의 열성으로 인사회도 잘 모이고
사진도 부지런히 올려주니, 멀리서
우리들이 친구들 얼굴도 볼수있고
흥숙아.. 수고 많이 하고 고마워.

경희는 잘 안보이네. 건강하지?

승자야..

영교식 인사 " 새해 복 많이 누리세요"

딸네들하고 크리쓰마쓰, 신년 잘 보냈지?

미네아폴리쓰는 여기 보다 훨씬 춥지?
여기는 12월 한달 예년보다 많이 안추웠어.
1월, 2월도 너무 춥지 말았으면해.

승자야... 내가 따끈한 커피 한잔 보낸다.
Sugar?, Cream? or Black 으로?

은영아..
너의 큰 아들이 뉴욕 특파원 발령 소식 정수를 통해
들었어. 은영이가 오겠구나 하고 우리 모두
좋아했단다.

은영아, 뉴욕이면 우리들 사는곳과
가까운 거리니까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아들네 방문와서
우리 좋은시간 같이 보내자.

레이아웃의 변화를 주시니 참신하고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