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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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119) / 봄의 속삭임
2013.01.08 16:31

앞산의 눈도 곧 아지랑이 피어 오르며 녹겟지 하며 처다 보게 된다
발길 머무는 곳 (119) / 봄의 속삭임
지난해엔 사랑하는 많은 친구들을 보내며 큰 슬품에 빠지기도 하였 습니다만
거룩한 천사의 음성 내 귀를 두드리듯 광명의 햇빛이 눈부시게 비치는 건강 가득한 2013 새해를 바라며
호수가에서 봄의 속삭임을 찻아 보았 답니다
소근거리는 봄의 속삭임을 들으며
"발길 머무는 곳"새해 인사를 들입니다

바짝 얼었든 호수가도 녹으며 물이 빠졋는지 얼음의 잔해만 남긴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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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경
2013.01.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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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2013.01.08 16:31
누가 그러든데 엄살 쟁이라고 ㅋㅋㅋ
잘만 다니면서 또 잘 보이면서 도 .......
누가 그리 꼭 내 마음과 같은지 ㅎㅎㅎ
그래도 정성들여 Jim Reeves 곡으로 하나더 준비 하였 습니다 -
김동연
2013.01.08 16:31
와아 '갈대와 얼음판' 새로운 시각이네요.
보지 못하던 장면이면서 아름다우면
대단한 작품이 아닐까요?
요즘 혼자서 내공을 쌓고 있네요.
열심히 걷고 좋은 작품찍고...그 이상 좋은 생활이 없지요. -
김영종
2013.01.08 16:31
역시 겨울 호수는 많은것을 보여주고 있 답니다
오늘쯤은 다시 가볼까 합니다 -
연흥숙
2013.01.08 16:31
이런 장면은 처음이네요.
물이 빠지면서 층을 만든 것이
마치 백조의 호수 춤을 추는 발레리라 의상 같습니다.
겨울을 나는 우리들 보다 자연이 더 아름답우면서
힘들어 보입니다.
16일에 기다립니다. -
김영종
2013.01.08 16:31
호수가의 작은 웅덩이에
항상 물속의 갈대가 있었는데
하며 찻아간 곳이 물이 빠지며 생긴
겨울 잔해가 ..... -
김승자
2013.01.08 16:31
두번째 사진, 한참 드려다 봅니다.
멋있고도 생각을 이끄는 신비로운 작품에 축하드립니다.
우리끼리 보고 말기엔 아깝습니다.
세상에 내 놓으세요!!! -
김영종
2013.01.08 16:31
그냥 있는 그대로의 웅덩이인데
감사 드립니다
이 호수 둘레길의 아주 일부분만 걸어보아서
아직 아직 많이 남아서 ㅎㅎㅎ -
하기용
2013.01.08 16:31
* 갈대 위에 머무는 얼음의 잔해 ....... 걸작 ! -
김영종
2013.01.08 16:31
모른 는 사이에 물이 많이 빠젻드군, -
황영자
2013.01.08 16:31
참으로 멋진 사진을 보여 주사는 군요
자연이 연출해주는 사진을 잘 잡으셨군요
내년 선사회 사진전에 모습을 모여 주시지요. -
김영종
2013.01.08 16:31
무슨 그냥 보이는 대로 담은 사진인데요
대청호 둘레길이 500 리가 된다고하며
한참 산책로를 만들고 있으니 봄 가을엔
볼거리가 많이 생기겟지요 -
임효제
2013.01.08 16:31
Phil Coulter 의 Whispering Hope 가,,
새하얀 눈을 녹입니다.
오래간만에 들어 보는 정다운 피아노 소리~~~
금년 봄에는 얼굴 한 번 봅시다 형님! ^^ -
김영종
2013.01.08 16:31
봄이 오면 .........
누구 명인데 들어야조 .... -
권오경
2013.01.08 16:31
고맙습니다. 근데 제 com상태? 어제 듣던 다른 것도 안들리니까요.ㅠㅠ. -
김영종
2013.01.08 16:31
무어 잘못한것 있수 ??????
컴이 삐친 모양인데 어찌 달래나 ..... -
얼음이 2층 삼층으로 갈대내 붙어 있어
신기하고 멋있습니다.
오는 봄엔 그곳 둘레길로 출사를 ! -
김영종
2013.01.08 16:31
겨울 출사지로
눈을 담을려면 이곳에 호젓한 얕은 산도 있고
겨울 호수도 이곳 둘레길도 좋은곳이 있으니
기차로 오는게 여하 ~~~~
와~시리듯 차가운 호수. 앙상한 갈대. 눈잔해. 그리고 눈얼음.
쨩~멋찐 순간포착에 놀랐어요.
Whispering Hope (희망의 속삭임) - Phil Coulter
여기선 안 들려주니..어쩌나요~ㅠㅠ. 다른데서 찾아 들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