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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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후보자지명뉴스를 읽고 ---독후감(98-3)---
2013.01.29 18:21
대한민국은 아직도 가난한 나라이다.
1인당국민소득이 2만불 넘었다고 그 숫자를 액면대로 이해하면 안된다.
더우기 나라밖이나 안으로도 그냥 퍼주는 식의 원조나 복지시책을 구사하면
나라가 망할수있다.
이런 나라의 각료나 국무총리는 밖으로 나가 뛰어다니며 먹고살 건디기를
줄곳 물어와야한다.이 점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매우 잘했다고 본다.
따라서 각료들은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야하지만 육체적으로도 매우 건강해야
한다.우선 건강한 사람처럼 직립하고 뛸수있어야하며 경쟁국가 맞수 의중을
헤아릴수있는 언변과 탐지능력(청각,후각 등등)을 갖추어야한다.
나라의 명운을 바꿀수도있는 자리에 감상에 젖어 인물을 평가해 앉히는 것은
금물이다.장애자를 차별해서도 않되지만 동정해서도 안된다. 또 그분들의
육체적 장애가 혹시 정신적 장애로 이연되고있는 사실은 없는지 건강검증이
국회검증에 선행되어야한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법규에 어긋난다며 아파트외부 삿시를 안하고 준법의 화신처럼 외부에 비춘 사실과
아들들의 병역의무미수행(법리적으로는 합법이라해도,국민적정서와 도덕적 해이) 과
기기묘묘한 부동산투기의혹은 어떤면에서는 외국과같이 스카이조후레니아 테스트도
해봐야할 정도가 아닌가합니다. 왜냐? 그 자리가 국운을 좌우할수있기때문입니다.
시간이 없읍니다.빨리 바로 잡어야한다고 봅니다.
댓글 7
-
김동연
2013.01.29 18:21
-
민완기
2013.01.29 18:21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준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인륜과 도덕적 가치라고봅니다.
이회창씨의 경우는 억울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대법관쯤 되면
신체검사에 합격할수있게 섭생과 운동을 못시킨 본인의 책임도있거니와
"몇년이 걸리든 잘 먹고 운동하여 신검합격후 남들이 다하는 병역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집에 발들여놓지 말라" 고 꾸짖었어야 이것이 나라를 다스리는
고관의 의무이며 도덕이었다고 봅니다.
이번의 국무총리후보자도 부동산 챙겨 줄 생각보다는 "국토방위없으면
그깐 서초동 땅이 무슨 소용이냐 ? 5년 내지 10년에 걸쳐서라도 체력 단련하여
늠늠한 군인이되어 내 앞에 오지 않으면 집에 발들여 놓지말아라" 라고 법정에서
처럼 준엄한 질책을했어야 마땅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서민가정의 분위기는
남자는 꼭 군에 가야한다는 의무를 알고있다. 지도층이 이를 희미하게 만들면
않되기때문에 눈물을 머금어도 "집에 발들여놓지 말라는" 경고를 했어야만 했다. 감사. -
이기정
2013.01.29 18:21
그래서 그 분 역시 사퇴를 결정하셨습니다. -
민완기
2013.01.29 18:21
대법관 아들쯤 되면 입대해서도 수월한 자리에서 일할수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걸 왜 마다했을가?
소생은 입대해서 1.훈련소기간병잔류탈락 2.101보충대편입탈락하고 103보충대로
3.군단, 사단사령부잔류탈락 4.155m 자주포부대배속탈락 5. 105m곡사포부대본부배속
탈락 6.동 FDC배속탈락 7.휴전선 경계부대 보초병근무로낙착하여 지독한 동상을
겪었지만 따뜻하고 이쁜 간호여병사가 있던 야전병원에서 한주있다가 다시 산에 오를
생각하니 죽기보다 싫었던 기억이 납니다. -
김영길
2013.01.29 18:21
민형은 여러각도에서 매우 중요한 발언을 하셨읍니다.
케네디 형제중 제일 큰형이 군에서 파일롯으로 근무 하다
사망 했지요. 케네디 대통령도 군에서 젊음을 불태웠지요.
한국사회에서도 그러한 리더쉽이 요청되는 게 아닐가요? -
민완기
2013.01.29 18:21
김형,오랜만입니다.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소시민이 서민답게 살아야하는데 가끔 주재넘는 소리를해서 송구합니다만
중고동창회 홈페이지란 이런 점에서 관대하리라 믿고 이주거리니 용서바랍니다.
소인의 생각으론 가정, 직장, 사회, 국가에 소속된 개인 구성원은 개인의 행복추구권신장
못지않게 자기를 감싸주고있는 사회를위해 최대한 기여해야한다고 봅니다.따라서
납세의무,병역의무는 물론 가정과 직장에 헌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이순신장군은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완전히 희생하고 순국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추앙하지
않을수없읍니다.그분이 요즘 자기자식을 응근히 합법적으로 군에 않가는 것을
소극적으로 방관하는 것을 보셨다면 얼마나 통탄하셨을가?
케네디형제가 용감히 싸웠고 아버지부시대통령이 두동강난 전투기에서 기사회생한
정신이 전후 미국을 이끄는 리더십의 요체였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그런 애국심을 발휘할 기회가 없을 때에는 자기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도 그에 상응하는 헌신이라고 사료됩니다. 비근한 예로 산업현장에서
매년 수백명이 희생되고 수천명이 상해를 입는분들도 애국자입니다.
이번 나로호발사 성공은 비록 러시아의 1단로켓트협조를 받기는 했지만
우리 과학자들의 주도면밀한 준비가 절대적 성공요인이었으며 이들도 훌륭한 애국자입니다.
나아가 러시아와의 국제협력토대를 마련키위해 1989년 고정주영회장과 이명박대통령을
모시고 모스크바를 방문했을때 이 두분의 분주한 활동상황을 지근 거리에서 보좌목도하고
이 어른들의 당시 노고가 겨우 지금에 와서 발현되기 시작되나부다 느끼고있읍니다. 감사. -
민완기
2013.01.29 18:21
오늘( 2월 1일)뉴스에 따르면
당선자는 8년전 야당대표시절 인사검증을 보다 엄격히 해야한다고주장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인사청문회가 신상털이라고 불만하고 낙마한 후보자는 조목조목
증거없는 변명에다가 "가정파탄"운운하며 울고있는 모습이 보기 민망합니다.
도덕적 가치를 지실하지못하고 쪽방에서 육법전서만 달달 외우다가 고시만 합격하면
개선장군같이 대접해주는 이나라 임용제도가 문제인 것이지 인사청문회는 미국같이 더
엄격해져야한다고 봅니다.
공인은 법률적으로 살아있고,의학적으로 살아있어도,도덕적으로 죽었으면 죽은것입니다.
조용히 헤어집시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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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분이 스스로 물러났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의혹의 사실여부도 차츰 밝혀지겠지요.
이회창씨의 경우는 억울한 모함이었다는 것이
뒤에 밝혀져서 본인으로서는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