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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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내 청태산 설경
2013.02.09 19:26
댓글 13
-
연흥숙
2013.02.09 19:26
눈이 만든 곡선이 매우 부드러워서
어찌 보면 늙은이의 잔 주금이 있는 듯 보입니다.
실타래 같이 가느다란 생명 줄들이 이리
버티면서 봄을 기다리는군요. -
그날 산 정상의 풍경은 광활 했습니다.
또한 숲속 땅위에 쌓인 눈 사이로 보이는
것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
정지우
2013.02.09 19:26
나무위의 눈은 다 떨어지고
땅에만 있었는데 여러가지
좋은사진 찍었군요. -
진짜 설경을 얻으려면강원도
눈오는 산골에서 몇일 숙식하며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
김영은
2013.02.09 19:26
눈속의 강인한 생명력에
경외를 느끼게 합니다. -
그렇습니다. 그런 혹한이 계속되는 곳에서도
생명은 당당하게 살아 있었습니다.
경외로운 우주의 신비를 느낍니다. -
김동연
2013.02.09 19:26
청태산이 백태산이 되었네요.
자작나무가 청태산에 있었군요. -
청태산이 해발로는 꽤 높은산이지요.
산 모양은 평범했으나 숲속 세계는
무척 신비롭고 아름다웠어요. -
이태영
2013.02.09 19:26
청태산은 처음 들어보는 산입니다.
이번 사진은 광활한 풍광을 잡지 않고 범위를 작게 잡았네요.
꾸준한 작품 활동이 부럽습니다. -
둔내 동쪽에 위치한 1200m높이의 산입니다.
평범한 산 같은데 등산객이 많이 옵니다.
회장일 보느라고 수고가 많습니다.감사. -
윤여순
2013.02.09 19:26
찍으신 사진 넘 좋습니다.
잘 다녀오셨군요. 저는 참석을 못해서요.
죄송합니다. -
그날 출사일로는 별로였습니다.
앞으로 설경이 1,2번은 기회가 올것입니다.
기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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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이 된 총동 산악반을 따라 둔내 청태산엘 다녀왔습니다.